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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목표치 50만명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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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엔 연간 50만 명 수용… 부족한 인력 시장 충원

캐나다는 앞으로 숙련 노동자를 포함한 전체 이민자 숫자를 크게 늘릴 전망이다.

1일 이민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앞으로 3년 간 매해 약 50만 명의 이민자를 추가 수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민부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3년 46만5천 명, 2024년 48만5천 명 ,2025년 50만 명으로  앞서 발표됐던 목표치보다 크게 상회하는 숫자다.

이민부는 지난해 40만 5,000명이 영주권을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예상치를 상회한다. 이민부는 올해에도 43만 명 이상의 영주권을 발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항목별로는 익스프레스 엔트리가 △2023년 8만2,880명 △2024년 10만9,020명 △2025년 11만4천 명으로, 주정부이민이 △2023년 10만5,500명 △2024년 11만 명 △2025년 11만7,500명으로 늘어난다.

배우자나 동거인, 자녀 등 가족 이민은 향후 3년간 매년 8만 명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은 △2023년 2만8,500명 △2024년 3만4천 명 △2025년 3만6천 명으로 증가한다.

이민부는 펜데믹, 낮은 출산율,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제 상황이 이민자 유입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민부는 앞으로도 이민 문호를 개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션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은 “지난해 역대 최대 이민자를 수용했다”면서 “이민 목표치 확대가 인력 시장이 요구하는 근로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캐나다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기여할 것오 기대된다”고 밝혔다.

당장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 부문에서는 이번 이민 문호 확대 발표를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션 스트릭랜드 건설 노동 조합 대변인은 “이번 정부 정책이 노동력 가용성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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