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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 비싸서 월세 갈아탔는데…" 월세 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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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월세 2317달러 기록… 노스 밴쿠버 월세가 가장 높아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덩달아 오른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월세를 선택한 세입자들의 한숨이 커져 가고 있다. 늘어난 수요 덕이 월세가 상승세가 거세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인 리브닷렌트가 1일 발표한 11월 월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1침실 월세가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1침실 월세는 평균 2,317달러를 기록했다. 10월부터 11월 사이 밴쿠버 평균 월세는 1침실 기준 2,3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과 비교해 61달러 오른 것이며, 2,3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월세가 높은 도시도 메트로 밴쿠버에 모두 포진해 있었다. 가장 월세가 비싼 도시는 노스 밴쿠버로 1침실 기준 월세는 2,760달러였다. 이어 웨스트 밴쿠버(2,655달러), 밴쿠버(2,594달러), 버나비(2,445달러) 등 순으로 월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4개 도시는 캐나다 전국 월세 상위 4개 도시로 기록됐다.
 
2침실 기준으로는 웨스트 밴쿠버의 월세가 4,877달러로 노스 밴쿠버(3,491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밴쿠버는 3,880달러 수준이었다. 3침실에서 역시 웨스트 밴쿠버가 5,654달러로 메트로 밴쿠버 도시 가운데서도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리치몬드(2,446달러), 뉴웨스트민스터(2,158달러), 코퀴틀람(2,048달러), 랭리(1,881달러), 써리(1,830달러) 등 인 것으로 조사됐다.
 
면적 대비 월세를 계산한 결과에서 메트로 밴쿠버의 스퀘어 피트당 월세는 2.79달러를 기록했다. 면적 대비 월세에서는 밴쿠버가 스퀘어피트 면적당 월세가 3.81달러로 조사 도시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세입자 비율은 25-35세 나이대가 3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5세 미만(23%), 35-44세(19%), 45-54세(14%), 55세 이상(13%) 등 순이었다.
 
한편 소득 대비 월세 지출을 살펴 보면 전체 소득 가운데 평균 37.94%를 월세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재정 권고는 월세가 전체 소득의 305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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