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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인플레에 신용카드 빚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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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 탓 카드 사용량 높아졌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캐나다 가계를 짓누르고 있다.

1일 신용평가 기관인 에퀴팍스가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개인 신용카드 빚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지난 9월 캐나다인의 신용카드 부채가 6개월 동안 연속해서 늘었으며 이달 기준 1인당 평균 2,121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신용카드 빚이 늘어난 이유는 인플레이션에 있었다. 에퀴팍스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급등한 식품 비용으로 신용카드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카드 이용량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에퀴팩스 캐나다는 보고서에서 “현재와 같은 경제 환경에 많은 캐나다인이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면서도 “주거비, 공과금 등 청구서를 감당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부채를 포함한 개인 부채는 1인 당 평균 2만2,188달러로 2020년 1분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자신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부정론도 확산된 모습이다. 자신의 경제 전망에 대해 긍정적일 것이라고 답한 캐나다인은 지난해 61%에서 올해 51%로 감소했다.

현재 재정 상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가 현재 개인 부채 수준에 대해 우려가 높다고 답했다. 특히 BC주에서는 이 같이 응답한 캐나다인이 60%로 캐나다 국내 주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인 10명 중 6명(54%)는 경제적 부담으로 식료품 구매를 줄였다고 답했다. 5명 중에 1명은 주거비 부담때문에 자신이 살고 싶은 지역이 아닌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17%는 주거비를 더 줄이기 위해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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