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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발 캐나다 이민자 90% 메트로 밴쿠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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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밴쿠버, 써리 순 정착

홍콩발 캐나다 이민자 가운데 90%가 메트로 밴쿠버를 정착지로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2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캐나다 거주하는 홍콩 이민자 수는 7만1,720명에서 7만6,155명으로 2.4% 증가했다.

증가폭은 적지만 주목해야할 부분은 정착지로 선택한 곳이다.  전체 신규 전체 이민자 4,915명 가운데90%인 4,395명이 메트로 밴쿠버를 선택했다. 이는 메트로 밴쿠버에 강력한 홍콩 이민자 커뮤니티가 생성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메트로 밴쿠버 중에서도 리치몬드에 집중되는 인구가 두드러졌다. 인구 조사 통계에 따르면 리치몬드의 홍콩 이민자 수는 2만4,340명으로 5년 동안 1,155명  증가했다. 이어  밴쿠버(790명), 써리(690명), 뉴웨스트민스터(435명), 버나비(470명), 코퀴틀람(435명) 순으로 신규 이민자가 유입됐다.

캐나다는 홍콩에서 선호되는 이민지로 꼽힌다. 1989년 베이징 천안문 사태, 1997년 홍콩 반환 등을 겪으면서 많은 홍콩 거주자가1980년대와 1990년대 이민길에 올랐다. 이후에는 중국의 일국 양국제에 대한 규제가 강하지 않아 이민이 주춤했다. 그러나 지난 지난 몇 년 동안 정치적 불안정, 코로나19, 주택 구입 가능성 문제로 인해 홍콩에서 다시 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캐나다 연방 정부는 홍콩 거주자에게 중등 교육 이후의 교육을 통해 최대 3년 동안 취업 허가를 받아 캐나다에 올 수 있는 새로운 특별 이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떠 지난 3년 동안 캐나다 고등 교육 기관을 졸업한 사람과 캐나다 또는 해외에서 고등 교육 기관을 졸업한 사람을 홍콩 거주자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새로운 임시 이민제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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