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투기세와 빈집세가 BC주에 가져 온 영향 작성자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20.03.06 11:25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투기세와 빈집세가 BC주에 가져 온 영향 전체 거래량 -12.5%, 집값 -5%...메트로 밴쿠버 제한적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 BC주택시장. 다른 시장과 달리 이곳에서는 투기세와 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Tax)가 다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역이다. 이 가운데 BC부동산협회가 최근 이 같은 조치가 시장에 주는 영향을 분석,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BC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른 대도시 주택시장에도 향후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로컬 주택 시장은 2018년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투기세와 빈집세가 BC주의 세금대상 지역(Taxable Regions)에서 하락세를 낳은 것으로 평가된다. 세금 부과 대상이 아닌 지역과 비교할 때 12.5%의 차이가 있다는 것. 2018년 집값 상승세는 BC주의 세금 부과대상 지역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5%가 낮았다. 바로 투기세와 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Tax, SVT) 영향이다. 그렇지만 이 같은 영향력은 메트로 밴쿠버 시장을 분석 대상에서 제외한다면 없어지게 된다. 즉 투기세와 빈집세의 영향력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제한돼 있다는 의미가 된다. 다음으로 주택 거래 회복은 주 전반적으로 진행중이다. 상당한 공급 이슈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집장만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어떤 사항이 진행되더라도 단기간 영향에 그칠 뿐이다. 또 투기세와 빈집세가 렌트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좀더 뚜렷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곳에서는 렌트 공급이 기록적으로 늘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단행된 단기 렌트 규제 조치와 빈집세의 영향력을 따로,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수치로 볼 때 투기세와 빈집세 효과는 주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할 때 주택 거래량 측면에서 -12.5%를, 집값 분야에서는 -5% 영향을 미쳤다. 밴쿠버를 제외한다면 거래량 측면에서 영향력은 0%로 거의 없고, 집값도 -0.6%에 불과하다. 눈 여겨 볼 부분은 투기세와 빈집세를 누가 지불하는 가 부문이다. 다 같은 BC주민을 기준으로 할 때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세금을 내는 주민 비중이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즉 캐나다의 나머지 지역이나 해외에서 사는 그룹, 가족과 떨어져서 거주하는 ‘위성 가족’의 일원, 복합적인 소유권자들이 세금을 내는 케이스가 80%가 넘는다는 의미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BC주민들의 비중은 약 30% 정도에 불과했다. 나나이모와 센트럴 오카나간, 캐피털 지역에서도 30% 정도이거나 미만을 기록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