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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85% “이민자 경제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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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10명 중 6명 이민자 수 늘려야

캐나다 국민의 85%가 이민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센츄리 이니셔티브와 캐나다 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민자에 대한 캐나다인의 태도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이민자가 캐나다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울러 '캐나다 내 이민자 비중이 너무 높다고 보느냐'라는 설문에는 응답자 중 6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1977년 첫 조사에서 61%가 '이민자가 너무 많다'고 답한 것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또한 '캐나다가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이민자를 더 받아야 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인 5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같은 긍정적 여론은 정부의 이민 방침과 사회적 분위기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민·시민권 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아민 사주 SFU 교수는 "우리는 난민과 이민자 자격으로 캐나다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을 선별한다"며 "캐나다 국민들은 이러한 이민 제도를 높이 신뢰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한 이민자 43만1645명 중 60%는 학력 수준이 높거나 국내에서 사업을 꾸릴 경제적 능력과 의지가 있고, 캐나다 기업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는 등 경제적 역량을 인정받은 사람들로 파악됐다.

사주 박사는 "캐나다인들은 다원적이고 민주적 공간에서 우리가 더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회적 분위기 역시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캐나다 정부가 과거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자행된 원주민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인 후 원주민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도 이러한 정서를 확산하는 역할을 했다고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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