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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격 상승, 대미 환율 약세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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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격 상승 겨울 내내 계속된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식품 가격이 캐나다 환율 약세로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9일 겔프 대학의 식품 경제학자 마이크 본 마소 교수는 동절기 캐나다가 미국에서 재배된 과일과 채소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캐나다 환율 약세가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소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식품 물가 상승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가장 큰 이유는 대미 환율 약세로 과일과 채소 등의 수입 비용 증가”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달러는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발표하기 전까지 계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나머 금리 인상 발표 이후 반등했지만, 미국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이 같은 상승세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식료품뿐 아니라 다른 모든 비용이 오르면서 전반적인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에 식료품을 무료 제공하는 비영리 복지 단체인 캐나다 푸드 뱅크를 이용하는 캐나다 국민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그만큼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인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 지난 6월 들어 8.1%를 기록한 이후 완화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주로 휘발윳값 하락에 따른 결과로 대다수 다른 품목의 가격 상승폭은 5%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달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상승, 41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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