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부동산 침체로 국가 총자산 1조6000억 달러 증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RBC, 금리 인상, 물가 상승에 시장 침체 진단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캐나다의 국가 자산 가운데 1조60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할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RBC 이코노믹스가 발간한 시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소비자 물가 상승 등 악재가 누적되면서 주택 시장에서 이미 9000억 달러의 자산이 사라졌다.

보고서는 펜데믹 이전보다는 나은 상황을 유지하겠지만 앞으로도 추가적인 자산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펜데믹 기간 동안 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3조9000억 달러의 총 자산이 증가했지만 앞으로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1조6000억 달러가 다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가계가 부채 상환을 위해 소득 가운데 15%를 생활비에, 그리고 절반 가량은 모기지 대출을 상환하는데 쓸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가계 지출은 2022년 초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여름부터 정체된 상태다. 보고서는 앞으로 경기 침체로 가구 지출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제조 부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이미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의 압박으로 가계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전보다 주거, 음식 등에 대한 생활 지출이 크게 늘면서 불필요한 지출감소가 크게 줄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다만 고소득층의 경우, 펜데믹에 대한 규제 완화로 인해 여행, 서비스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지출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는 캐나다가 오는 2023년 초부터 경기 침체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1 / 52 Page
RSS
밴쿠버의 8월, 64년 만에 가장 더운 달
등록자 NEWS
등록일 09.02

캐나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BC주의 기온이 상승할 것” 올해 8월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후 가장 더웠던 달 중 하나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영 CBC 등에 따르면 지난 달 밴쿠버의 평균…

캐나다 대도시 20년간 310만 가구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6.16

부동산 캐나다 대도시 20년간 310만 가구 증가 밴쿠버, 토론토 젊은 층 노년층 모두 동반 상승세 중부 대평원, 젊은 층 가정 성장률 전국 최대 강세 “해외 이민자 외에 각 주 및 지역…

고금리 여파로 전국 부동산 시장 하락세
등록자 NEWS
등록일 10.19

부동산 전국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32% 감소 캐나다에 몰아닥친 고금리의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격도 빠르게 하락하는 모양새다. 집값 하락과 단기 조정…

중국계 켄 심, 밴쿠버 시장으로 당선 댓글 1
등록자 NEWS
등록일 10.16

캐나다 스티브 김, 리사 박 후보 재선 성공 ABC밴쿠버당의 켄 심 후보가 밴쿠버 시장으로 당선됐다. 밴쿠버에서 유색 인종이 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캐나다 국영 C…

물가상승에 집집마다 돈 아끼려 ‘몸부림’
등록자 NEWS
등록일 05.20

커뮤니티 54%, 외식 줄이고, 46% 엔터테인먼트 여흥도 삭감해 51%, 광고지 찾고 31%는 쿠폰 사용, 24% 육류 덜 먹어 지난 1년여 가까이 지속된 높은 소비자 물가. 캐나다 전국…

캐나다인 67% “정권 교체 이뤄져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9.28

캐나다 보수당 선전? 자유당 몰락 캐나다 국민의 3분의 2가 정권 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 리드가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33% 만이 저…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 악화일로
등록자 NEWS
등록일 11.02

부동산 거래량 45.5% 감소… 가격은 전년대비 2.1% 높아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역 밴쿠버의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

“부동산 침체로 국가 총자산 1조6000억 달러 증발”
등록자 NEWS
등록일 10.28

부동산 RBC, 금리 인상, 물가 상승에 시장 침체 진단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캐나다의 국가 자산 가운데 1조60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할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RBC 이코노믹스가…

써리 웨일리 지역에서 총격사건
등록자 KREW
등록일 06.21

커뮤니티 RCMP의 보고에 따르면 써리 웨일리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있었다. 2022년 6월 16일 오후 9시경, 써리 RCMP는 128A 거리의 10000블록에서 총격을 가했다는 보고에 응…

캐나다 가정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외국어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8.17

일반뉴스 집에서 한국어로 대화하는 인구 12만5525명 한국어가 캐나다 가정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외국어 순위에서 10위에 올랐다. 캐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언어 사용 통계에 따르면…

밴쿠버 내집마련… 몇 년 꼬박 모아야 할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8.17

부동산 연봉 32만8,88달러 이상 40년 저축해야 밴쿠버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연 32만 달러는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 뱅크 오브 캐나다(National Bank of …

코로나 19 이후 감소된 교통량 빠른 회복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5.24

한국 코로나 19 이후 감소된 교통량 빠른 회복세 도로 위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종 팬데믹 규제 완화로 눈에 띄게 교통량이 늘어나고 사람들의 이동도 더욱 활발해지는…

세금 공제·치과비 지원… 정부 서민층 지원책 마련
등록자 NEWS
등록일 09.14

캐나다 9월 하원 의회 첫 주요 법안 캐나다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위기 등 여파로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고자 45억 달러 규모의 서민 가계 지원책을 마련했다. 저스틴 …

BC주 본격 무더위…낮 최대30도 수준
등록자 NEWS
등록일 06.23

커뮤니티 BC주 본격 무더위…낮 최대30도 수준 밴쿠버도 낮 최대 25~32도…메리트는 34도까지도 본격적이 여름이 시작됐다. BC주 최대 낮 기온이 30대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

캐나다 경제 ‘제자리 걸음’ 하반기 전망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7.30

경제 둔화 속 금리 인상 전망, 내년 상반기 중 회복 기대 캐나다 경제가 제자리 걸음을 한 가운데 높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불황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지난…

올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수준
등록자 NEWS
등록일 06.16

한국 올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수준 “고국 방문 때 좀더 쾌적”…저공해사업 효과 등 해마다 봄철, 한국은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그렇지만 올해는 이전과 달리 농도가 최저치를…

너도 나도 틱톡 따라하기…왜?
등록자 NEWS
등록일 08.01

일반뉴스 캐나다 공영 방송 CBC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가 틱톡을 잡기 위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팔로워가 3억6,000만 명에 달하는모델 카…

BC주민 절반 이상 "정부 노숙자 대책 불만족"
등록자 NEWS
등록일 08.20

일반뉴스 노숙자 위한 주택 건축 67% 찬성 BC주민 대부분이 노숙자가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기관인 리서치 코가 BC주 내 800명을 대상으로 조…

트위터-머스크, 440억 달러에 매각 협상
등록자 michael
등록일 04.25

캐나다 트위터 이사회는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사람인 일론 머스크로부터 440억 달러의 인수 제안에 동의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지분을 인수해 ‘표현의 자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

월세 사기 ‘주의’..."돌다리도 두드려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8.04

부동산 도용한 명의로 광고해 접근하는 사례 잦아 최근 연이은 금리인상 여파 속 주택 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면서 내집마련을 포기하고 월세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