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부동산 침체로 국가 총자산 1조6000억 달러 증발”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10.28 18:33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RBC, 금리 인상, 물가 상승에 시장 침체 진단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캐나다의 국가 자산 가운데 1조60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할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RBC 이코노믹스가 발간한 시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소비자 물가 상승 등 악재가 누적되면서 주택 시장에서 이미 9000억 달러의 자산이 사라졌다. 보고서는 펜데믹 이전보다는 나은 상황을 유지하겠지만 앞으로도 추가적인 자산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펜데믹 기간 동안 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3조9000억 달러의 총 자산이 증가했지만 앞으로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1조6000억 달러가 다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가계가 부채 상환을 위해 소득 가운데 15%를 생활비에, 그리고 절반 가량은 모기지 대출을 상환하는데 쓸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가계 지출은 2022년 초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여름부터 정체된 상태다. 보고서는 앞으로 경기 침체로 가구 지출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제조 부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이미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의 압박으로 가계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전보다 주거, 음식 등에 대한 생활 지출이 크게 늘면서 불필요한 지출감소가 크게 줄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다만 고소득층의 경우, 펜데믹에 대한 규제 완화로 인해 여행, 서비스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지출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는 캐나다가 오는 2023년 초부터 경기 침체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