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인구 가운데 25%가 이민자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 출신 이민자 20만 명에서 20년 후엔 60만 명으로

캐나다의 전체 인구 가운데 4명 중 1명은 이민자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캐나다 통계청의 2021년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이민자가 83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인구의 23%에 해당하는 수치로, 주요 세계 선진국(G7) 가운데 가장 높다.

캐나다의 이민자 비율은 역대 최고치다. 앞서 최고 기록은 100년 전인 지난 1921년 22.3%였다.

이번 인구 조사에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30 만 명의 신규 이민자가 캐나다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이민자 인구의 16%를 차지한다.

통계청은 현재까지 증가치를 토대로 2041년에는 캐나다의 이민자 비율이 전체 인구의 29.1%~3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전체 20만 명이었던 한국인 이민자는 2041년까지 6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유색인종 가운데에서는 9번째로 많은 전체 2.5% 수준이다.

통계청은 강력한 이민 증가가 인력난을 격고 있는 캐나다 노동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민자 증가와 발맞춰 인구 감소로 고심하는 소도시들이 연방정부와 함께 이민 정책을 통해 인구 확보에 나섰다. 지자체와 연방정부가 연동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 이민 정책을 통해 소도시 정착을 유도하고 있는 것. 여기에는 버논과 넬슨 등 도시가 포함된다.

그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1년 사이에 메트로 밴쿠버를 정착지로 선택하는 신규 이민자는 19%에서 22%로 증가했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빅토리아(0.72%)와 나나이모(0.42%), 내륙 지역에서는 캘로나(0.47%) 등에서 신규 정착자의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린스 루퍼트와 프린스 조지 지역의 인구도 일부 증가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4 / 5 Page
RSS
캐나다, 중국에 빗장… 코로나19 검사 의무
등록자 NEWS
등록일 12.31

캐나다 캐나다 정부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급증 조짐을 보이는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1월 5일부터 중국과 마카오,…

UBC 한인 대학생의 죽음… “막을 수 있었던 사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3.01

캐나다 유가족,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요구 CityNews 캡처 지난 11월 발생한 한인 대학생 손 모씨의 죽음과 관련해 유가족이 진상 규명과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시티뉴…

캐나다 인기 아기 이름…'노아' '올리비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2.01

캐나다 올해 캐나다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은 아들의 경우 노아, 딸의 경우 올리비아로 나타났다. 베이비센터는 28일 '캐나다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신생아 이름 톱1…

캐나다인이 생각하는 은퇴 자금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2.07

캐나다 “자산이 170만 달러는 있어야 은퇴할 수 있다” 캐나다인은 은퇴 자금으로 17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몬트리올 은행(BMO)은 국내 1,500명의 캐나…

캐나다 여권 파워 세계 8위… 한국 2위
등록자 NEWS
등록일 01.14

캐나다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를 따지는 세계 여권 순위에서 캐나다가 세계 8위의 ‘여권 파워’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세계 2위였다. 10일 영…

밴쿠버 시민 80% “치안 악화됐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6

캐나다 “범죄 노출 가능성에 다운타운 방문 줄였다”는 응답도 밴쿠버 시민 대다수가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 레저가 시행해 26일 공…

캐나다 '암 유병자' 150만명 시대
등록자 NEWS
등록일 11.08

캐나다 암 유병자 건강·심리·사회적 문제 지원책 마련돼야 캐나다 국내 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과 치…

10대 소녀 8명에 살해된 남성 신원 공개
등록자 NEWS
등록일 01.10

캐나다 토론토 시내에서 10 대 소녀 8명에게 집단 살해 당한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토론토 경찰청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숨진 남성이 켄 리(Ken Lee, 59)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눈 안치우면 109달러 벌금
등록자 NEWS
등록일 12.25

캐나다 경찰·ICBC 대대적 홍보 나서 BC주에 잇달아 큰 눈이 내리면서 경찰과 BC보험공사(ICBC)가 23일 차량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지 않은 채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에 주의…

“변동 금리 평균 6.35%까지 오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내년 하반기 들어서야 소폭 하락할 듯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7일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모기지 대출 금리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변동 금리로 모기지 대출을 받은 경우 금리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위 밴쿠버… 1위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6.23

캐나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자매 싱크탱크 EIU 분석 세계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오스트리아 빈이 또 차지했고, 밴쿠버는 5위였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

밴쿠버 종이봉투 가격 인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1.01

캐나다 최소 수수료 15센트에서 25센트로 밴쿠버 시가 올해부터 종이 봉투에 대한 최소 요금을 인상한다. 수수료 인상은 시가 20240년까지 제로 폐기물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尹,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에 "보다 긴밀한 협력 기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1.15

캐나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축하한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썼다.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트위터에 "저스틴 트뤼도 캐…

18살 소녀, 첫 구매한 복권에 4800만 달러 당첨
등록자 NEWS
등록일 02.04

캐나다 최연소 복권 1등 당첨 기록 이제 막 복권 구매 가능 나이인 만 18세가 된 대학생이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4일 CBC 등은 로또649 1등…

캐나다인 한국 방문 3배 폭증
등록자 NEWS
등록일 11.03

캐나다 작년 3722명에서 올해 1만1117명으로 펜데믹 규제 완화, 원·캐나다 달러 약세 등으로 한인을 포함한 캐나다인의 해외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방문객도 크게 늘어난 것…

캐나다 정부, 사이언스 월드에 1000만달러 지원
등록자 NEWS
등록일 10.24

캐나다 밴쿠버 사이언스 월드가 1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24일 캐나다 태평양 경제 개발청을 통해 사이언스 월드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자 올해 48명
등록자 NEWS
등록일 12.28

캐나다 해마다 증가세 “훈련 부족 등 원인” 경찰 총격 대응에 의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캐나다 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캐나다 국내에서 총격을 발포한 사례는 총 …

캐나다인의 한국 호감도 59%→57%, 북·러는 꼴찌
등록자 NEWS
등록일 01.19

캐나다 가장 호감도 높은 국가는 영국 캐나다인이 생각하는 비호감 국가는 어디일까.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가 지난 17일 발표한 ‘캐나다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어디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97C 고속도로서 눈길에 버스 전복… 4명 사망
등록자 NEWS
등록일 12.25

캐나다 부상자 50명 넘는 것으로 추정 24일 오후 6시께 BC주 97C 고속도로 오카나간 커넥터 인근에서 버스가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고 연방경찰(RCMP)가 24일 …

“눈길 목숨 걸고 귀가했다”… 부실 제설 왜?
등록자 NEWS
등록일 12.20

캐나다 적은 예산·대체로 부족 등 주요 원인 20일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 제설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는 불만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