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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집값, 물가상승률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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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집값, 물가상승률 초과(크게)



종합 주택가격지수 102만불…6개월간 2.7%

“홈 셀러 혜택을 보는 시장…콘도 시장에 뚜렷”



“수요가 꾸준하지만 공급은 적어 홈 셀러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최근 한 달 광역 밴쿠버 지역 부동산 거래 실적을 놓고 협회 측이 내놓은 평가다. 그만큼 최근 시장은 셀러들에게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2150유닛을 기록, 지난해 이맘때 1484유닛과 비교할 때 44.9%나 늘었다. 한 달 전 1571채와 비교할 때도 두 자릿수인 36.9%나 증가한 셈이다. 특히 지난달 실적은 역대 2월 중 실적 10년치를 비교할 때도 15.6%나 높은 수준이다.



애슐리 스미스 회장은 “홈 바이어들의 수요가 다시 전년대비로 볼 때 2월 강해지고 있다. 반면 전체 주택 인벤토리는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콘도 시장에서 가장 잘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신규 리스팅 규모를 보면 4002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 3892채와 비교한다면 2.8% 정도 늘어난 것이다. 한 달 전인 1월의 3872채와 비교할 때도 3.4% 정도 늘었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지역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9195채를 기록했다. 다시 1만 채 밑으로 떨어진 것. 지난해 이맘때 1만 1590채와 비교할 때도 20.7% 정도 줄어든 것. 한 달 전 8617채와 비교할 때는 6.7% 정도 늘었다.



애슐리 스미스 회장은 “우리 리얼터들은 오픈 하우스를 찾는 주민들이 늘었다고 보고하고 있고 복수 오퍼도 일부 지역에서는 발생하고 있다. 만약 집을 매물로 내놓을 생각이라면 지금이 좋은 기회이다. 수요가 많기 대문이다. 그렇지만 셀러들 사이 경쟁은 줄어들었다. 또 일부 가격 상승 압력도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거 형태를 볼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2월 23.4%를 기록하고 있다. 주거 형태를 볼 때, 단독주택은 그 비중이 17.3%이고 타운홈은 26.9%, 아파트는 28.4% 등이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12% 미만이면 가격 하락 부담이, 20% 이상이면 가격 상승 부담이 발생한다. 즉 아파트와 타운홈은 올해 시장 초반부터 가격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 주택을 아우르는 종합 주택 가격지수는 현재 102만 6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0.3% 정도 늘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집값은 2.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의 경우 한 달 동안 685채가 거래, 전년대비 52.9%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143만 9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0.7% 줄었지만 6개월 동안 1.9% 늘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061채가 거래, 전년대비 39.8%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67만 7200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 대비 0.9% 늘었고 지난 6개월 동안 3.6% 올랐다. 타운홈은 2월 한 달 동안 404채가 거래됐다. 벤치마크 값은 78만 5000달러를 기록, 작년 이맘때 대비 0.6% 늘었고, 6개월 동안 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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