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경제

캐나다 소매 판매 0.7% 증가…5개월 만에 최고폭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식료품, 자동차 및 부품 판매 등 늘어

지난 8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0.7% 늘어 5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1일 월별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소매 판매 실적이 총 619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지난 3월 이래 가장 큰 폭의 증가률로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를 상회, 경제 성장의 회복세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소매 판매는 11개 부문 가운데 6개 부문에서 모두 신장했으며, 이는 전체의 65%를 차지한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특히 이 기간 식료품 판매가 2.4% 증가한 것을 비롯해 보건 가구 판매 1.5%, 건강 분야 0.9%,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개판매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큰 부문은 잡화로, 매출이 0.7%감소하면서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가전제품과 의류 및 신발류도 각각 0.2%, 0.1% 하락했다.

지역 별로는 전국 6개 주에서 소매 판매가 늘어났다. 가장 판매가 많이 늘어난 지역은 BC주로, 전달과 비교해 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에서 소매 매출을 주도한 것은 자동차 및 부품판매 증가로 밴쿠버에서만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외에도 퀘벡주의 소매 판매가 1.2%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월 전자 상거래 판매는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 상거래는 전체 소매 판매 매출에서 5.2%(35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5 / 97 Page
RSS
모기지 대출 갱신... 상환 부담 21% 늘어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0.15

부동산 “낮은 금리 대출 기관 찾아 활용하는 것 중요” 인플레이션 여파로 캐나다 기준 금리가 계속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 대출 상환 부담금이 21%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

지난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도난된 차량은?
등록자 NEWS
등록일 11.14

캐나다 혼다 CRV 1위 등 다수 SUV 차량 포진 2021년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량에 혼다 CR-V가 이름을 올렸다. 사기 방지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이를 보험사들과 고유…

다시 도마 위 오른 캐나다 의료 대기 시간
등록자 NEWS
등록일 12.10

캐나다 캐나다 의료 서비스 대기 시간 27.4주 말 많은 캐나다 진료 대기 시간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는 9일 보고…

“콘도 투자 매력이 사라져간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6.26

부동산 대출 금리 감당 어려워 vs 콘도 투자 유지될 것 메트로 밴쿠버 임대 시장의 핵심 요소인 콘도 투자가 시들해지면서 임차인의 높은 임대료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캐나다…

캐나다 소매 판매 0.7% 증가…5개월 만에 최고폭
등록자 NEWS
등록일 10.23

경제 식료품, 자동차 및 부품 판매 등 늘어 지난 8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0.7% 늘어 5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1일 월별 소매…

캐나다 국민 10명 중 8명 “경기 침체 체감”
등록자 NEWS
등록일 01.13

경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생활비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인 10명 중 8명이 경기 침체를 이미 체감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시티뉴스에 따르면 설문조사 기…

주택 구매자, 작년 대비 이자 부담 250% 늘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부동산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가계 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매자가 부담해야 할 연간 이자가 지난해 대비 250% 늘었다는 분석이다. 주택 모기지 및 재융자 관련 …

BC 페리 요금 오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0.17

캐나다 유가상승으로 인해 1.5% 인상키로 BC페리 요금이 오른다. BC페리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현재 유류 할증료를 11월 1일부터 1.5%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메트…

1일부터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7.03

부동산 2.3% 편도 요금 기준 5~10센트 상승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 요금이 1일부로 인상됐다. 1일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스카이트레인과 버스 요금이 2.3%씩 인상됐다…

한인 등치는 ‘수표 사기’ 주의
등록자 NEWS
등록일 11.11

캐나다 실제 입금되는 시간 차 이용해 사기 행각 개인 간 물품 거래, 임대 계약 등 과정에서 수표가 정삼임을 확인하는 시간차를 이용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

“비자가 안나와서” 유학생 발만 동동
등록자 NEWS
등록일 09.14

이민 이민부 심사 적체 16만3600건… 늦으면 10월까지 지연 9월을 캐나다 대부분 학교가 개강한 가운데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캐나다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유학생이 상당 수에 이르는…

캐나다 달러 가치, 2년 만에 최저점
등록자 NEWS
등록일 09.18

경제 캐나다 달러 1달러=미국 75.27센트 캐나다 달러(루니) 가치가 2년 만에 최저점까지 떨어졌다고 CBC등이 17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16일 루니는 미화 75.27센트에 거래…

캐나다 이민 목표치 50만명 넘어선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03

이민 2025년엔 연간 50만 명 수용… 부족한 인력 시장 충원 캐나다는 앞으로 숙련 노동자를 포함한 전체 이민자 숫자를 크게 늘릴 전망이다. 1일 이민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초고물가에 먹거리 비용 절감 공유하는 캐나다인들
등록자 NEWS
등록일 08.27

경제 7월 소비자 물가 7.6%... 식품은 10% 껑충 인스타 인플루언서의 비용 절약 방법 모색 최근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고충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비, …

"BC주 부동산 매매, 내년 24% 급등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2.06

부동산 경제 회복, 금리 안정, 기록적인 이민자 유입 등 이유 BC주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올해도 둔화를 지속한 뒤 내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왔다. BC부동산협회는 6일 올해…

절박함 심리 악용한 ‘단기 임대 광고 사기’ 기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1.10

부동산 평균 피해액 1,230달러… 전년 대비 51% 증가 단기 거주를 선호하는 임차인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악용한 사기사건이 빈발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CTV에 따르면 최…

BC주, 앞으로 2년 동안 자동차 보험료 동결
등록자 NEWS
등록일 12.12

캐나다 2024년까지 보험료 인상 동결 BC주정부가 자동차 보험료를 앞으로 2년 동안 동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2일 CTV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주정부는 최근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밴쿠버서 월세 살면 1년에 드는 비용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부동산 1침실은 3만2760달러… 2침실은 4만3,488달러 고금리 여파로 밴쿠버 주택 시장은 물론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월세 시장은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

주택시장 ‘침체 국면’ 2023년까지 지속되나
등록자 NEWS
등록일 11.10

부동산 매매시장 불안정 따른 임차 수요 강세에 월세 폭등 가능성 부동산 경기가 이미 침체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와 같은 침체가2023년 이후에나 저점을 확인…

밴쿠버 임대주택 공실률 1% 밑으로 떨어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1.26

부동산 임대료는 역대 최고 수준 밴쿠버의 임대 주택 공실률이 1%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5일 발간한 2022년 임대시장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