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커지는 금리… 흘러내리는 주택 가격 지수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10.21 22:41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전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 내년까지 조정기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아직 상승을 기록 중이다. 테라넷 내셔널 은행(Teranet–National Bank)이 21일 전국 주요 도시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9월 전월 대비 3.1%ㅎ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기록보다는 0.7% 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199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20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계절조정을 거치면 주택가격 낙폭은 2%까지 낮아진다. 전달과 낙폭은 같지만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조사에 포함된 11개 대도시 가운데 8개 도시의 주택 시장이 9월 한달동안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주택가격지수가 하락한 지역은 빅토리아로 5.9%가 감소했다. 이어서 밴쿠버(-3.5%), 해밀턴(-2.1%) 등 순이었다. 반대로 가격지수가 상승을 보인 지역은 캘거리가 1.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핼리팩스(1.1%) 였다. 전년과 비교해서 주택가격지수는 여전히 상승을 기록 중이다. 9월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과 비교해 6%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상승폭은 반대로 5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도시 11개 모두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상승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서도 핼리팩스의 연 상승폭이 1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밴쿠버의 주택가격 지수 연간 상승폭은 3.88%였다. 앞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거래 평균 가격은 64만479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6.6% 하락했다. 주택 가격은 지난 2월 81만6,720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9월에는 이보다 21% 내려갔다. 국내 양대 주택 시장인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11만7,000달러가 떨어진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3월부터 연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오고 있다. 현재 기준 금리는 3.25%로 단 6개월 만에 3% 포인트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이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내년까지 주택 시장의 급속한 조정도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