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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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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평균 월세 2000달러 돌파



금리 상승으로 내집마련을 보류하고 월세로 눈을 돌리는 캐나다인이 급증하면서 월세 상승세가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렌탈스닷시에이와 불펜 리서치 앤 컨설팅이 14일 공동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캐나다 평균 월세가 2,043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 국내 평균 월세가 2,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캐나다 국내 평균 월세는 지난해와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4.3%다.

불펜 리서치 앤 컨설팅의 밴 마이어스 대표는 “8월과 9월 사이 평균 월세가 4.3% 인상됐다”면서 “이는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월간 최고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소유 주택 가격하락, 펜데믹 이후 주택 선호도 변화로 인해 월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BC주의 월세 시장에서 월세 폭등이 두드러졌다. BC주의 평균 월세는 2,682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상승폭도 가장 큰 편이다. 이 지역의 주택 상승폭은 매년 31.2%에 달하고 있다.

월세 상승폭만 놓고 보면 노바스코샤주의 월세 상승폭이 가장 컸다. 소바스코샤의 평균월세는 2,453달러로 전년 대비 35.5% 상승했으며, 온타리오주는 18.4% 상승한 2,451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도시별로는 밴쿠버의 평균 월세가 3,225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침실 갯수별로 살펴보면 1침실의 평균 월세가 2,590달러, 2침실의 평균월세는 3,70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2%, 26.4% 오른 것이다.

버나비는 전국에서 월세가 2위인 토론토 다음으로 높았다. 버나비의 평균 월세는 1침실의 경우 2,294달러, 2침실인 경우 3,361달러였다.

월세 수요 증가로 월세 공급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보고서는 9월 한 달 동안 렌탈스닷시에이에 등록된 월세 매물이 2018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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