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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매매량 1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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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대비 판매 비율 15% “안정적”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부동산 매매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FVREB)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시장은 매매 둔화와 함께 매물이 증가를 함께 경험했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9월 한달 동안 597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11.8% 감소한 것이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51.9% 하락한 것이다.

9월 한 달 동안 등록된 매물은 총 2,273채로 이는 8월보다 11.1%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년도보다는 2.9% 감소했다.

현재 매물에 등록된 총 주택 수는 5,805채로 전달보다 1.1% 감소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52.3% 증가했다.

보고서는 “매물 증가는 상당히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적절한 공급은 프레이저 밸리 지역뿐 아니라 BC주 전체의 시장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9월은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5%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시장으로 평가됐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보다 적으면 가격 하락 압력이 나타나고, 반대로 20%가 넘으면 가격 상승 압력이 나타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프래이즈 밸리 부동산협회의 산드라 벤츠 회장은 “금리가 지난 6개월 동안 계속해 시장 동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시장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는 매수자 증가로 시장의 매매가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프레이저 밸리에서 평균 매매 기간은 단독 주택의 경우 34일이었으며 타운홈과 아파트의 경우 각각 32일과 30일로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요 약세는 주택 가격 하락에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가격은 고점을 찍었던 지난 봄 이후 하락하고 있으며 단독 주택의 경우는 지난해 10월 수준까지 하락했다.
 
프레이저 밸리의 단독 주택 가격은 벤치마크 가격 기준으로 146만2,000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3.4% 하락한 반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1% 상승했다. 타운홈의 가격은 82만2,400달러로 전달대비 2.3% 하락했지만 전년보다는 11.6%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아파트는 53만400달러로 전년 대비 상승폭이 14.5%로 가장 컸다. 다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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