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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침체로 2023년 성장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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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 성장에서 내년 0.3% 성장으로 추락

BC주가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2023년 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몬트리올 은행(BMO)은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상이 BC주와 온타리오주, 퀘벡주 부동산 시장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고 경제 성장 전망이 악화되면서 경기 침체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로버트 가브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3.2%에서 내년에는 0% 대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BC주와 온타리오주, 퀘벡주의 부동산 시장 침체가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실질 총생산량(GDP)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가브치 이코노미스트는 또 “경기 침체가 가장 드리우는 시기는 해가 바뀌는 시점이 될 것”이라며 “2023년 뚜렷한 경기 침체의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BC주는 주거 투자가 9.5%로 주 총생산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내년 실질 총생산량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BC주는 올해 3%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2023년 0.3%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온타리오도 마찬가지다. 보고서는 온타리오주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2.9%를 기록한 2023년에는 뒤 0.4%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온타리오주의 고용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이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퀘벡주도 마찬가지로 올해 3.4%에서 내년에는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이들 3개 지역을 제외한 다른 주에서도 경제 성장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지만, 둔화세는 3개 지역보다는 완만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주와 새스캐처완주의 내년도 성장률이 각각 1.4%, 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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