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경제 개인 간 중고차 매입, 세금 늘어난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10.08 18:21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가치 기준 정해 축소 신고 막기로 앞으로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에 내야 하는 세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BC주정부는 1일부터 개인 간 중고차 매입 시 내는 주정부세(PST)의 계산 방식을 바꿔 적용하기로 했다. 개인 간 거래 시 세금 회피를 위해 실제 판매 가격보다 차량 가격을 적게 신고해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계산 방식에 따르면 중고차에 대한 주정부세를 부과할 때 실제 판매가격이 아닌 캐나다 블랙북(www.canadianblackbook.com)에서 제공되는 평균 차량 가치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다. 세금은 실제 판매하는 가격과 캐나다 블랙북에서 제공하는 가격 가운데 높은 금액을 토대로 부과된다. 차량의 연도, 제조사, 모델명, 트림별 가격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주정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PST를 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캐나다 블랙북에서 1만7,000달러의 가치가 있는 차량을 1만5,000달러에 구매했을 경우, 주정부 세금으로 1,050달러가 아닌 1,190달러를 내야한다. 과도한차량 훼손이나 기계적 결함, 손상 등의 요인이 있을 경우에는 자동차 감정서를 따로 제출해야 한다. 이런 감정서 제출 등이 없이 차량을 저렴하게 판매하다 적발되면 주정부 자체적인 감사를 받을 수도 있다. 자동차 딜러로부터 구매한 차량은 이 같은 규정에 적용 받지 않는다. 아울러 장애인 승객을 위해 차량이 개조된 경우, 그 가치는 세금 산정 때 포함되지 않으며, 차량 구매 시 보상 판매가 승인된 경우에도 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주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을 통해 약 3천만 달러의 세금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