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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약사 권한 확대… “처방 갱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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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 대원 직능 확대, 의대 정원도 늘려

부족한 의료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가 약사의 처방 권한을 일부 확대한다.

29일 BC주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 체계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는  BC주 내 약사들은 만기된 처방전을 갱신하고, 접종 가능한 백신의 수도 늘어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여드름, 헤르페스, 알레르기나 소화불량 등 가벼운 질환이나 피임에 관련해서 의사의 처방 없이 약사가 직접 환자에게 약을 처방할 수 있게 된다.

제이미 윅스턴 BC약국협회장은 “약사들은 환자가 필요한 약물을 언제, 어떻게 필요로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며 “가정의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약사의 권한 뿐 아니라 의대 정원도 확되된다. 오는 2023년 가을 학기를 시작으로 2년에 걸쳐 UBC 의대 학부 과정은 40명, 대학원 레지던트 연수 과정은 88명씩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배출하는 의사 인력도 늘어날 전망이다.

구급 대원의 직능도 확대된다. 구급 대원들은 앞으로 기도 삭관,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 투여 등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주정부는 이와 관련한 교육 과정을 신설에 구급 대원들이 필요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애디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공공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소개하고 “의료 인력을 20% 이상 늘리고, 관련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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