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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67% “정권 교체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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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선전? 자유당 몰락

캐나다 국민의 3분의 2가 정권 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 리드가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33% 만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연방 총리의 재임을 원했다. 지난 조사 때보다 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달리 말해, 나머지 67%는 정권 교체를 원한다는 이야기다.

입소스 리드의 대럴 프릭커 최고경영자는 보도자료에서 “(최근 당대표를 선임한)보수당의 선전이 예상외로 부진하다는 점 보다는 자유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필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과가 앞서 총선에서 자유당에 표를 던진 유권자들이 보수당, 신민당(NDP)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정당 지지율을 보면 보수당이 35%로 여당인 자유당(30%)를 5% 포인트 격차로 따돌리고 있다. 신민당의 지지율은 20%로 다른 주정당에 비해 다소 뒤쳐진 모습이다. 퀘벡 블록(블로크 케베쿠아)의 지지율은 7%였다.

지난 조사 때와 비교하면 보수당은 1% 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자유당은 3% 포인트 하락했다. 신민당 지지율이 2% 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퀘벡을 기준으로 서부 모든 주에서 보수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동부에서도 온타리오주에서는 보수당의 지지율이 자유당을 앞질렀다.


다음 연방 총선에 대한 선택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14%는 다음 총선에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10명 중 1명은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준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5%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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