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작년보다 주택 판매 6일 더 빨라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작년보다 주택 판매 6일 더 빨라져”

프레이저 밸래, “신규 리스팅이 판매량 못 따라가”



“주택 거래가 신규 리스팅을 앞질렀다.” 최근 한 달 동안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을 놓고 이곳 협회 측이 내놓은 평가는 향후 시장의 모습을 내다볼 수 있는 주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다는 점이다. 신규 주택시장의 공급에는 퍼밋 신청부터 착공과 완공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기적 수요는 역시 리스팅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는 최신(2월) 데이터를 기준, 주택 거래가 10년간 2월 평균보다 조금 높았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신규 리스팅은 3%나 낮았다. 이곳 시장의 전반적인 인벤토리 수준이 평균보다 낮다는 의미다.



수치로 볼 때, 지난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1352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는 무려 38%나 늘었다. 특히 한 달 전보다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전체 1352채는 상업용과 주거용이 합쳐진 규모다. 이 가운데 534채는 단독주택, 341채는 타운홈, 315채는 아파트로 구분된다.



다린 저민 회장은 “공급은 현재 몇몇 시장, 특정 주거형태에는 큰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랭리를 예로 들어, 매 10채의 액티브 타운홈마다, 6채가 판매되고 있다. 클로버데일에서는 지난달 26채 콘도 리스팅이 있었고 이 가운데 20채가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리스팅을 보면, 전반적으로 5741개 액티브 리스팅이 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12% 늘었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10% 줄어들었다. 한 달 동안 나온 신규 리스팅은 2557채를 기록, 지난 1월 2216채보다 15% 늘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린 저민 회장은 “우리는 요즘 오픈하우스를 다녀가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을 보고 있다. 복수 오퍼도 더 많아졌고 전년대비 집값도 올랐다. 그래서 만약 집을 팔고자 한다면 로컬 리얼터와 상의해서 적합한 시간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또 다른 지표로는 집이 판매될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가이다. 세 가지 주요 주거형태를 볼 때 평균 판매까지 걸리는 시기는 지난해보다도 6일 정도 빠르다”고 덧붙였다.



주거형태 별 집값을 보면, MLS 벤치마크 값을 기준으로, 단독주택은 97만 1300달러를 기록했다. 집값은 지난 1월 보다는 1.1% 올랐다. 지난해 이맘때보다도 1.3% 상승했다.



타운홈의 경우 집값은 52만 3200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는 1% 올랐고 지난해 이맘때보다도 1.4% 상승했다. 아파트 가격은 41만 4500달러를 기록했다. 이곳 집값은 전월대비 1.5%, 지난해 이맘때 대비 1.2% 올랐다.



타운홈 시장만 놓고 보면, 각 지역을 볼 때 대부분 시장이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노스 써리는 전년대비 -0.5%, 사우스 써리 및 화이트 락이 -4.5%, 미션이 -0.7% 등으로 하락곡선을 그렸다. 반면 노스 델타는 1.3%, 써리는 2.2%, 클로버데일은 4.3%, 랭리가 3.6%, 애버츠퍼드가 1.1% 등으로 집값이 올랐다.



특히 3년 전과 비교할 때 이곳 타운홈은 대다수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집값이 올랐다. 예를 들어 노스 써리의 타운홈은 5년 전보다 집값이 98.2%, 써리는 87%, 노스 델타는 83%가 상승한 것.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5 / 108 Page
RSS
캐나다인 투자, 녹색에너지 화석 연료 ‘분산’
등록자 NEWS
등록일 07.15

캐나다 캐나다인 투자, 녹색에너지 화석 연료 ‘분산’ 앵거스 라이드 조사, “재생 가능 에너지 우선으로 기울어” 마음이 가는 곳에 ‘돈’도 흘러가기 마련이다. 최근 앵거스 라이드가 내놓은…

팬데믹 상황 악화에도 전국 일자리는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12.11

커뮤니티 팬데믹 상황 악화에도 전국 일자리는 늘어… BC, 온타리오, 동부 4개 주 등 일자리 상승 전국 실업률 8.7%로 두자릿수에서 하락중 팬데믹 상황이 겨울에 접근하면서 빠르게 나빠졌…

스콰미시 곤돌라 케이블 절단 사건
등록자 KREW
등록일 08.14

커뮤니티 스콰미시 곤돌라 케이블 절단 사건스콰미시의 명물, ‘시 투 스카이 곤돌라(Sea to Sky Gondola)’가 최근 운영이 중단됐다. BC 로어 메인랜드 주민들은 물론, 국내외에…

BC 코로나 19 수치 “예사롭지 않아…”
등록자 KREW
등록일 08.11

커뮤니티 BC 코로나 19 수치 “예사롭지 않아…”롱위크엔드와 주말 잇따라 100명 이상 확진정부, 여름철 파티 및 사회적 모임 자제 당부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BC주의 코로나 대응.…

“의료, 교육 잘하고, 주택, 에너지 못해”
등록자 KREW
등록일 07.17

커뮤니티 “의료, 교육 잘하고, 주택, 에너지 못해” BC NDP 정부 리포트 카드, ‘주민 지지 강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이하는 BC주 NDP정부. 주민들이 생각하는 정부 활동은 몇 점일…

밴쿠버 고층빌딩 도시 등극
등록자 KREW
등록일 02.06

부동산 밴쿠버 고층빌딩 도시 등극글로벌 68위…서울 14위, 부산 24위도시 규모가 커지면 고층빌딩(Skyscraper)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만큼 인구 밀집도가 커진다는 의미도 된다.…

캐나다 40대의 ‘이중고’
등록자 KREW
등록일 08.15

캐나다 캐나다 40대의 ‘이중고’간병업무 집중…청소년 양육 등캐나다 고령화 사회는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 수의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관련 의료비는 물론, 간병하는 가족들이 겪는 고충…

애버츠퍼드- 미션 착공 상승에 ‘주목’
등록자 KREW
등록일 01.24

부동산 애버츠퍼드- 미션 착공 상승에 ‘주목’앨버타의 캘거리, 에드먼턴 장기적 ‘상승’전국 주택 착공 시장은 기존 주택 판매 시장 흐름에 맞춰나가기 마련이다. 다만 향후 공급을 책임진다는…

“홈 바이어 전통적 흐름에서 변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4.11

캐나다 “홈 바이어 전통적 흐름에서 변화중”솔로 구매자와 가족 의지형 홈바이어 동반 상승39%는 주택 장만 후 ‘하우스 푸어’ 거주 현실로요즘 캐나다 주택 시장이 많이 위축됐다고들 말하지…

BC주민 연휴 초과 지출’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BC주민 연휴 초과 지출’ 커전국 평균 40%...BC주민 43% 등연휴가 지나면 ‘출혈 쇼핑’에 빚은 더욱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최근 연말 연시 연휴에는 캐나다인은 이전보…

캐나다 올 연내 백신 25만 회 공급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캐나다 올 연내 백신 25만 회 공급 누적 확진자 전국 50만 명으로 접근중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UK가 본격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캐나다에서도 이번달 안에…

연방 2019 예산주택 시장 활기 기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3.22

캐나다 연방 2019 예산주택 시장 활기 기대새 공동 에쿼티 모기지제…HBP 3만 5천불로정부, “생애 첫 구매자 10만 명 집장만 도와”최근 2019년 연방 예산이 발표됐다. “지출 풍…

BC 평균 주급 ‘상승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9

커뮤니티 BC 평균 주급 ‘상승세’ 급여 대상자 0.1% 줄어…전국은 0.8% 감소 BC주 경제는 캐나다에서도 선두 그룹을 형성한다. 전반적 경제 위기 때에도 전국 성장률을 이끄는 경우가 …

“작년보다 주택 판매 6일 더 빨라져”
등록자
등록일 03.13

커뮤니티 “작년보다 주택 판매 6일 더 빨라져” 프레이저 밸래, “신규 리스팅이 판매량 못 따라가” “주택 거래가 신규 리스팅을 앞질렀다.” 최근 한 달 동안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을 …

주거실태 전반적 개선…자기집 61 보유
등록자 KREW
등록일 05.21

한국 주거실태 전반적 개선…자기집 61% 보유생애 최초 주택 마련 소요 시간은 7년 정도대도시 주민일수록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이 크기 마련이다. 이 같은 현상이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대…

BC코로나 19 확진 ‘뚜렷 상승세’ 선회
등록자 KREW
등록일 07.21

커뮤니티 BC코로나 19 확진 ‘뚜렷 상승세’ 선회확진 규모 실제 8배 더 많아…”여름철 안전 우려”BC주민 47%, 정신건강 영향…젊은층 경제 고충도BC주 확진자가 다시 뚜렷한 상승곡선으…

BC주 2019 예산, 주택, BIZ, 교육 영향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2.23

커뮤니티 BC주 2019 예산, 주택, BIZ, 교육 영향은…4900채 신규 어포더블 렌트용 주택이 추진스몰비즈니스 세율 부문 20% 정도 삭감도주 정부가 2019 예산을 발표했다. 자녀 …

캐나다 공립학교 교육 지출 늘어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1.06

캐나다 캐나다 공립학교 교육 지출 늘어나 학생당 지출 BC 1만 2천불…SK 1만 6천불 ‘최다’ 온타리오 1만 4천불, 앨버타 1만 3천불 등으로 캐나다 이민자들의 다양한 요인 가운데 …

외딴 지역으로 ‘은퇴’하겠다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5.23

캐나다 외딴 지역으로 ‘은퇴’하겠다면…“방지할 수 있는 시기 상조 사망 경향도”누구나 도시를 벗어난 삶을 생각해본다.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온 주민이라면 외딴 시골에서 보내는 은퇴를 계획할…

주택 착공, 코로나 19 팬데믹 속 ‘상승’
등록자
등록일 05.14

캐나다 주택 착공, 코로나 19 팬데믹 속 ‘상승’다세대 주택이 이끌어…온타리오, SK, MB 강세전국적으로 다세대 주택이 주택 착공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4월) 조사 결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