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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안나와서” 유학생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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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 심사 적체 16만3600건… 늦으면 10월까지 지연

9월을  캐나다 대부분 학교가 개강한 가운데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캐나다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유학생이 상당 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캐나다 CBC 방송은 이민부의 서류 심사 적체로 학생 비자를 발급 받지 못한 유학생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월 중순을 기준으로 16만3,600건의 비자 서류가 적체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학생연합(CASA)은 방송에서 이민 적체로 제때 입국하지 못해 수업 시기를 놓지는 유학생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 관계자는 “개학 시기를 놓친 유학생들이 9월 중순 늦게는 10월 중순에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업 참여가 늦어지면 진도는 물론 이들의 학교 생활에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내국인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용의 학비를 부담하는 유학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들의 비자 수속을 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비자 처리가 늦어지면서 학사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항공편이나 거주지를 정하는데 있어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과 시간은 유학생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이민부는 “인력 보충 등 적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형식적인 답만 되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이민부는 1,25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이들이 모두 학생 비자 수속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체를 완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민부는 지난 한 달 동안 8만4,000건의 학생 비자 승인과 2만1,000건의 비자 연장 서류를 처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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