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경제 캐나다 2분기 가계부채 비율 큰 폭 상승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09.12 12:14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가처분 소득 1달러당 부채 1.82달러 캐나다의 가구당 부채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2일 올해 2분기 각 가구의 가처분 소득 대비 평균 부채 비율이 181.7%로 전분기 179.7%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계 소득 1달러당 1.82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는 얘기다. 통계청은 가처분 소득 상승률은 1%에 머문 반면 부채는 2.1%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늘어난 가계 부채는 563억 달러로, 이 가운데 487억 달러는 모기지 대출이다. 가계가 원금과 이자로 지급하는 금액이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이자원금상환비율은 2분기 연율 13.63%에서 지난 분기 13.34%에서 소폭 상승했다. 과거 부채가 증가하면서 자산 가치도 함께 높아지면서 가계 순자산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2분기 가계 재산은 6.1%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1990년 보고서 작성 이래 가장 가파른 하락폭이다. 특히 금융 자산 가치는 5.7% 하락한 반면 주거용 부동산과 같은 비금융 자산 가치는 5% 하락했다. TD은행의 크세이아 부시메네바 이코노미스트는 “가계가 재정적 역풍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보고서”라며 “올해 초 금융 시장의 매도세가 주택 하락과 결합되면서 가계 자산이 사상 최대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