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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70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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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캐나다 총독실은 8일 관보를 통해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히고 조의를 표했다.

캐나다의 공식 추모식이나 애도 지정 등 일정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추후 정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추도식이 거행된다면 오타와 크라이스트 처치 성공회 대성당에서 거행될 가능성이 높다.

9월 19일 예정되어 있는 하원 일정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아울러 모든 공문서에 표기된 여왕 명기가 왕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여왕은 사망 전 예년처럼 밸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불과 이틀 전인 6일에는 웃는 얼굴로 신임 총리를 임명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 날인 7일 오후에 왕실에서 여왕이 의료진의 휴식 권고로 저녁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여왕은 지난해 4월에 70여년 해로한 남편 필립공을 떠나보낸 뒤 급격히 쇠약해졌으며 10월에는 하루 입원을 하고 올해 초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최근엔 간헐적인 거동 불편으로 지팡이를 짚고 일정을 임박해서 취소하는 일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왕실은 찰스 왕세자가 국왕 자리를 자동 승계해 찰스 3세로 즉위한다고 밝혔다. 찰스 3세는 이미 공식적인 영국의 국왕이지만 관례에 따라 대관식은 몇 개월 뒤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런던브리지 작전'으로 명명된 여왕 서거 시 계획에 따라서 절차를 진행한다.

사진설명: 2002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BC주를 방문했을 당시. 사진제공=BC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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