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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의 40%, 월세로 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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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월세 사정 악화 "당분간 상승폭은 둔화할 듯"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월세 상승이 가속화하고 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급등하는 대출금리를 감당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처럼 월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월세 가격이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득 대비 월세 지출은 40%에 육박했다.

1일 리브닷렌트(liv.ren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9월 월세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메트로 밴쿠버의 가구가 없는 원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전달보다 71달러 오른 2,247달러로 연간 최고치를 다시 갈아 치웠다. 월세는 7월에 소폭 하락했다가 8월과 9월 연속으로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치몬드의 월세가 가파른 상승으로 토론토를 제치면서 캐나다 전국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4개 도시가 모두 메트로 밴쿠버에서 나왔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월세가 가장 높은 도시는 웨스트 밴쿠버(3,312달러), 밴쿠버(2,656달러), 노스 밴쿠버(2,486달러), 리치몬드(2,151달러) 순이었다.

2베드룸도 순위는 동일했다. 웨스트 밴쿠버의 2베드룸이 평균 월세가 3,846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밴쿠버(3,828달러), 노스 밴쿠버(3,187달러), 리치몬드(3,054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메트로 밴쿠버에서 월세가 낮은 도시는 1베드룸을 기준으로 랭리(1,724달러), 써리(1,771달러), 코퀴틀람(1,971달러)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아울러 세입자가 소득 대비 월세 지출은 한 달 새 크게 증가했다. 8월 월 소득 대비 월세 지출은 33.9%였으나 한 달 사이에 39.52%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메트로 밴쿠버의 월세 수준이 정점에 달한 것으로 보고, 월세 공급 상승에 따라 월세 상승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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