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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국서 출산율 가장 낮아… 높은 집값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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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집값 등 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출산율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의 합계출산율은 2016년 (1.38명)부터 매년 최저치를 갈아치우면서 2020년 1.17명으로 주저앉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인 합계출산율은 저출산이 본격화한 2000년대 들어서도 하향세를 보였다.

여성의 출산 연령은 반비례한 모습을 보였다. BC주의 30세 이상 산모의 출산 비율은 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캐나다의 30세 이상 산모의 출산 비율은58.4%였다. 통계청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가 산모의 고령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산의 원인으로 경제적 요인이 꼽혔다. 집값 상승으로 인한 거주 비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통계청의 분석이다. 거주 비용이 높은 지역일수록 출산율이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BC주 다음으로 출산율이 낮고 출산연령이 높은 지역은 온타리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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