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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시장 거래량, 집값 ‘두 자릿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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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시장 거래량, 집값 ‘두 자릿수 상승’

거래량 전년대비 26.3%, 집값은 12% 등



주택 거래량은 물론 집값이 다함께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로 BC주의 부동산시장이다. 아직 봄시장이 본격 출발하지 않은 2월의 실적이지만 고무적이다. 다만 최근 국내외에서 타격을 주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사태가 어떤 영향을 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5741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26.3% 정도 오른 수준이다. 평균 집값은 75만 8863달러를 기록, 전년도 67만 7681달러와 비교할 때 12%로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거래 금액도 2월에는 4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무려 41.4%나 늘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BC 주택시장이 2월에도 여전히 장기적 평균 수준에 접근했다”면서 “최근 모기지 이자율의 하락과 모기지 자격 요건의 변화는 봄 시장으로 들어가는 주택시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상당한 경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주택 리스팅 규모는 전년대비 8.4% 줄어든 2만 8303유닛을 기록했다. 액티브 주거용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지난해 14.7%에서 올해 20.3%로 늘었다.



올들어 2월 현재까지 BC시장에서 거래된 모든 주택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38.4%가 오른 7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거용 유닛 거래량은 전년대비 24.8% 증가한 1만 135채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MLS 기준 집값은 10.9% 증가한 74만 5501달러.



주요 로컬 시장의 2월 거래량과 집값을 보면, 광역 밴쿠버가 전년대비 거래량이 무려 44.5%나 올랐고 집값도 6.9% 상승했다. 프레이저 밸리는 거래량이 36% 늘어난 가운데 집값이 9.4% 증가했다. 칠리왁도 마찬가지로 거래량이 23.4% 늘어난 가운데 집값이 4.6% 증가했다. 밴쿠버 아일랜드도 거래량이 6.1% 늘어났고 집값은 8.3% 증가했다. 빅토리아는 거래량이 30.4% 늘어난 가운데 집값이 2.4% 증가했다.



반면 일부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줄어들기도 했다. 예를 들어 한때 큰 주목을 받았다. BC 북부 시장의 경우에는 거래량이 전년대비 -7.4%로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집값은 전년대비 4.6%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웰 리버에서도 거래량은 -17.6%로 줄었다. 이곳은 특히 집값도 전년대비 -1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노던 라이츠에서도 거래량이 -40%로 감소한 가운데 집값이 20.3%로 증가했다.



하지만 올들어 누적실적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BC주 평균 집값이 10.9%, 유닛 거래량은 24.8%로 전년대비 다함께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시장이 전년대비 누적 실적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웰리버가 전년대비 -13.3%로 집값 하락세를 보였고 거래량도 -32.4%로 줄었다.



주요 시장의 누적 실적(평균 가격)을 보면, 광역 밴쿠버가 전년대비 3.2%, 프레이저 밸리가 12.1% 올랐다. 밴쿠버 아일랜드가 5.6%, 빅토리아가 7.5% 상승했다. 칠리왁이 3.7%,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9.2%, 사우스 오카나간이 10.5% 올랐다.



유닛 거래량은 다수 지역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BC북부가 -8.8%, 파웰 리버가 -32.4%, 노던 라이츠가 -28.3%, 밴쿠버 아일랜드가 -0.4% 등이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거래량이 늘었다. 빅토리아도 전년대비 27.2%, 광역 밴쿠버가 43.9%, 프레이저 밸리가 29.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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