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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서부 ‘가뭄’ 대응 3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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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가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BC주정부가 27일 가뭄 대응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BC주의 가뭄 대응 단계는 가장 낮은 0단계부터 5단계까지 나뉘어 있다. 5단계는 “사회 경제적 손실 또는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이 뚜렷한 상태”로 정의된다.

BC주정부가 이번에 가뭄 대응 단계를 상향한 지역은 밴쿠버 아일랜드 저녁과 하이다 과이다. 메트로 밴쿠버는 아직 2단계에 머물러 있다.

주정부는 3단계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에 “가능한 물 사용량을 줄이고, 지자체가 제시하는 급수 제한 사항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정부는 또 이 같은 물 절약이 가뭄 심화와 규제 시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해당 지역에 수온 상승으로 인한 물고기 집단 폐사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밴쿠버 아일랜드 동부 지역에서 낚시도 도 금지한 상태다.

한편 주정부는 현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가뭄 상황이 악화되면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물 사용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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