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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잘 될까…주민, 22% “노인 방문 합리적” 판단

사람들의 행동이 하루 아침에 바뀌기는 힘든 듯하다.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대비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캐나다인에게는 아직 먼 나라 얘기인 듯.리서치코(Researchco.ca)는 최근 조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COVID-19) 속에서도 일부 캐나다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응답자 10명 가운데 3명은 보건당국의 조언과 달리 여전히 “10명 정도 또는 그 미만의 사람들 모임에 가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했다. 캐나다인들 10명 가운데 7명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발발에 악화되는 상황에 따르고 있지만 일부는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특정 활동들이 지금으로서는 여전히 의미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즉 온라인 조사에서 캐나다인 72%는 최악의 상황이 다가올 것이라고 믿었다. 앨버타 주민들 사이에서는 82%, 캐나다 동부 애틀랜틱 주민들은 81%, 55세 이상은 76%가 이 같은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생각했다. 지난 2주 동안 캐나다 보건 당국과 각 급 정부는 캐나다인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바이러스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사이에 더욱 물리적 공간을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같은 제안들에는 사무실에 출근하기 보다는 자신의 집에서 재택근무하기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도 직접 방문을 피하기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캐나다인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자신의 부모 또는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노령의 가족을 방문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18~34세 젊은 층의 28%와 남성의 26%, 온타리오 주민의 27%가 포함된다. 캐나다인 10명 가운데 3명은 이 같은 합당한 생각이 10명 또는 그 미만의 그룹 모임에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 마리오 칸세코 대표는 “토론토의 수석 의사인 닥터 엘린 데 빌라 씨는 지난 18일 발표에서 사람들을 저녁이나 커피 모임에 초대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다고 밝혔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캐나다인 18~34세 젊은 층 41%와 앨버타 주민 38%, 남성의 34%가 여전히 이 같은 행동이 합리적이라고 믿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게(15%) 합리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매우 적었다. 전반적으로 10명 모임 참석(13%), 체육관 등지에서 운동(12%)에 대해 동의하는 사람들도 적었다. 전국적으로 볼 때, 캐나다인 82%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이 “최대 위기”라고 생각했다. 여기에는 여성의 85%, 퀘벡 주민의 85%, 애틀랜틱 주민의 92%가 포함된다. 반면 캐나다인 13%는 이 같은 사태를 여전히 “별 것 아닌 위기”라고 여겼다. 3%는 “전혀 위기가 아니다”라는 의견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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