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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장중 1034원 돌파…근 10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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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상승”

캐나다 달러당 원화 환율이 22일 장중 1,03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캐나다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8원(0.6%) 오른 1,0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장중 1,034.72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최고치다. 캐나다 원화 환율은 2009년 1월 1,202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3년 처음 1,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캐나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후 계속 등락을 계속하다 2018년 11월 810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2020년 11월 853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처음 1,00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년 만에 100원 이상 오르면서 희비는 엇갈리는 모양새다. 높은 원화 환율이 이어지면서 한국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유학생과 기러기 가정의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반대로 캐나다에서 발생한 수입으로 한국에 입금하는 개인이나 수출을 하는 무역업자는 부담이 줄었다.

이번 캐나다 달러당 원화 상승은 캐나다 국내 경제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성이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선진국 긴축에 따른 수요 둔화와, 유럽 에너지 위기,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 등이 함께 맞물리면서 원화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이 같은 기조가 올해 말까지는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실제로 캐나다달러의 미화 대비 환율은 큰 변동세가 없다.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는 1캐나다 달러당 0.76 US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달러는 지난달 소매 매출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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