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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정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외국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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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한국어로 대화하는 인구 12만5525명

한국어가 캐나다 가정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외국어 순위에서 10위에 올랐다.

캐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언어 사용 통계에 따르면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12만5,525명으로 영어와 불어를 제외한 외국어 가운데 10번째로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로 나타났다.

집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외국어는 중국어였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만다린을 가정에서 사용하는 인구가 53만945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칸투니즈(39만3,430명)까지 포함하면 90만 명이 넘는다. 2위는 펀자브어로 52만390명이 집에서 펀자브어로 대화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페인어(31만7,365명), 아랍어(28만5,915명), 페르시아어(17만9,745명), 우르드어(15만8,040명), 러시아어(12만5,78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어는 러시아어 다음으로 많았다.

밴쿠버만 특정하면 가정에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 가운데 6%가 한국어를 사용했다. 단일 언어로는 만다린(21%)과 펀자브어(19%), 칸투니즈(18%) 다음으로 한국어 사용자가 많았다.

통계청은 2016년과 2021년 사이 캐나다 이민자 수가 증가하면서 영어와 불어 외 외국어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집에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400만 명에서 46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로 비율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캐나다 인구는 5.2%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이민자 유입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어 사용 가능 인구는 더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통계청은 영어와 불어를 공용어 사용하는 인구에 대한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는 전체의 75.5%로 지난 조사 때보다 0.7% 증가했다. 반면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21.4%로 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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