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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프리덤 모바일 매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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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샤 합병에 청신호”

캐나다의 최대 통신사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s)가 프리덤 모바일을 매각하기로 했다. 로저스는 이를 통해 샤 커뮤니케이션(Shaw Communications)과의 합병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전했다.

로저스과 샤 커뮤니니케이션이 프리덤 모바일을 퀘베코(Quebecor Inc)의 자회사인 비디오트론(Videotron)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토니 스태피에리 로저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이번 매각이 (로저스가)샤 커뮤니케이션을 합병하는 과정에 한 걸음 다가가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덤 모바일은 무선 및 인터넷 고객, 인프라, 스펙트럼 및 소매 사이트를 28억 8천만 달러에 매각된다.

현재 프리덤 모바일은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빅토리아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비디오트론과의 합병으로 서비스 지역 및 5G 확대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번 합병으로 프리덤 모바일은 로저스와 벨, 텔러스에 이어 캐나다에서 4번째로 큰 통신사로 발돋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로저스의 프리덤 모바일 매각이 당국의 독과점 규제를 피해 샤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하기 위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로저스의 샤 커뮤니케이션 인수를 반독점법으로 제동을 걸자 프리덤 모바일을 매각해 이를 피해려 한다는 것이다.

앞서 로저스는 샤 커뮤니케이션을 260억 달러에 매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 “로저스가 샤 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할 경우 통신 시장에 독과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로저스의 샤 커뮤니케이션 인수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반독점법으로 특정기업이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 독점을 강화하는 행위나 가격 담합, 다른 기업의 시장 진입 방해 등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각종 불공정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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