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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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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휴대전화 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별도의 수수료가 부담될 전망이다.

12일 CBC는 신용카드로 휴대전화 요금을 결제하는 이용자들에게 10월부터 수수료가 청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통신사인 텔러스는 앞서 소비자에게 1.5%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캐나다 방송통신 규제위원회인 CRTC(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에 승인을 요청했다.

승인이 이뤄지면 이르면 10월부터 통신 요금을 신용카드를 납부하는 소비자에 대해 수수료가 부과된다. 통신 요금뿐 아니라 인터넷, TV 요금에도 수수료가 부과된다.

예를 들어 100달러 요금제에 가입한 사용자는 12%의 연방정부소비세(GST)와 주정부소비세(PST)가 추가돼 112달러를 내야했다. 여기세 신용 카드 수수료가 추가되면 총 113.68달러를 내게된다.

텔러스는 이와 관련된 안내를 8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텔러스 측은 “추가되는 수수료는 그대로 기업이 신용카드사에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를 메우는데 사용될 것”이라면서도 소비자가 인터넷 뱅킹 등 다른 방법으로 요금을 지불하면 수수료 납부를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안은 9월 7일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텔러스는 승인이 나면 10월 17일부터 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승인이 이뤄지면 다른 통신사도 줄줄이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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