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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월세 최대폭 상승… 1베드룸 217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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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가장 비싼 곳은 웨스트 밴쿠버… 저렴한 곳은 써리

밴쿠버에서 주택 임차인이 지급하는 월세가 크게 오르면서 올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5일 월세 정보 제공 업체 리브닷렌트(Liv.rent)에 따르면 8월 현재 기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1베드룸 평균 월세가 2,176달러를 기록했다. 전달 조사 때와 비교해 147달러(7%) 오른 결과다.



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웨스트 밴쿠버가 1베드룸 기준 2,621달러로 가장 비쌌다. 이 지역의 2베드룸의 평균 월세는 2,867달러였던 반면 3베드룸은 월세가 5천 달러를 넘어섰다.

월세가 두 번째로 높은 밴쿠버의 평균 월세는 1베드룸 기준 2,498달러였다. 밴쿠버의 2베드룸과 3베드룸의 평균 월세는 각각 3,597달러와 4,196달러였다.

다음은 리치몬드로 1베드룸을 기준으로 평균 월세가 2,441달러를 기록했다. 리치몬드의 평균 월세는 조사에 포함된 지역 가운데 한 달 사이 가장 큰 폭(24%)으로 올랐다.

1베드룸을 기준, 리치몬드 다음으로는 노스 밴쿠버(2,414달러), 뉴웨스민스터(2,124달러), 버나비(2,092달러), 코퀴틀람(1,936달러), 랭리(1,716달러), 써리(1,740달러) 등 순으로 평균 월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세가 조만간 안정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조사가 이루어진 8월은 개학을 한 달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월세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 모기지 대출 금리가 급등하며 주택 구매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도 월세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높은 금리로 주택 판매자들도 판매를 보류하고 이를 월세 또는 에어비앤비로 전환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월세 대란이 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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