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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5세 미만 영유아 백신 접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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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가 2일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그간 5세 이상에 대해서만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을 시행했지만 생후 6개월 이상으로까지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

앞서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14일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모더나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이어 주정부 보건당국도 백신 접종을 18일 최종 승인했다. 모더나의 영유아 백신은 성인 용량의 4분의 1을 접종한다.

이 같은 결정으로 BC주의 영유아 20만8,000명이 백신을 맞을 길이 열렸다. 그러나 실제 접종률이 얼마나 올라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19 변이의 중증 위험성과 사망률이 매우 낮아진 데다 부모들이 아이의 접종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당국은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보니 헨리 박사는 “대부분 영유아들의 코로나19 증상이 미비하다고 해서 위험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며, 심각한 병세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며 “(백신접종은)자녀들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헨리 박사는 특히 아이들의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백신을 통한 예방 효과가 긍정적이라고 확신하고 부모가 아이의 백신 접종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접종을 권고했다.

한편 백신 접종 등록 웹페이지(www2.gov.bc.ca/gov/content/covid-19/vaccine/register)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BC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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