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증오범죄 작년보다 27% 늘었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에서 증오범죄가 전년보다 급증했다.

2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생한 증오범죄는 3,360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2019년과 비교하면 72%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유콘 준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 현상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종교와 관련된 범죄가 전년 대비 67% 증가했으며, 성차별 범죄는 64% 늘었다. 인종과 관련된 증오범죄는 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에 대한 증오범죄는 같은 기간 5% 감소한 반면 팬데믹 이후 증오범죄의 타깃이 된 아시안계에 대한 범죄는 지난해 524건에서 지난해 653건으로 25% 폭증했다.

아시아계가 상대적으로 범죄 피해를 덜 신고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이들에 대한 범죄 입증이 상대적으로 더 까다롭기 때문에 실제 범죄 건수는 더 클 것으로 풀이된다.

랜차 싱 BC주 반(反)인종차별 정무차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유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위협을 느껴서는 안 된다”면서 “정부는 인종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내 차별 해소와 이와 맞서기 위한 제도와 지원책을 계속해 지원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75 / 52 Page
RSS
보안 인력 부족에 무한 대기… 혼란 빠진 밴쿠버 공항
등록자 NEWS
등록일 08.29

캐나다 임금 문제 등 불만 제기하며 검색대 직원 대거 결근 극단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밴쿠버 공항이 28일 운영이 마비되는 수준의 혼란 상태에 빠졌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2…

한국 입국 때 코로나 검사 폐지될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08.28

한국 한국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가 조만간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캐나다에서 한국 입국 시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음…

초고물가에 먹거리 비용 절감 공유하는 캐나다인들
등록자 NEWS
등록일 08.27

경제 7월 소비자 물가 7.6%... 식품은 10% 껑충 인스타 인플루언서의 비용 절약 방법 모색 최근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고충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비, …

BC주 서부 ‘가뭄’ 대응 3단계로 격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8.27

캐나다 BC주가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BC주정부가 27일 가뭄 대응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BC주의 가뭄 대응 단계는 가장 낮은 0단계부터 5단계…

‘나이 먹은 흰머리 여성’ 간판 뉴스 앵커 해고 논란
등록자 NEWS
등록일 08.26

캐나다 “성별, 연령 차별' 논란 일파만파... 해고 통보한 사장은 사임 캐나다 최대 민영 방송사인 CTV 간판 앵커가 갑자기 해고됐다. 이후 해고 사유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BC주 개학 앞두고 방역 지침 발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8.26

일반뉴스 “마스크 착용은 선택, 아플 땐 집에서 쉬라” BC주정부가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지침을 25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벌써 4번째 지침으로 앞서 발표됐…

“25년 재무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세무 컨설팅” | 알렉스 조 회계사
등록자 KREW
등록일 08.26

기획특집 코로나와 경기침체 여파로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파이어족’이 유행이다. 파이어족은 파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and Retire Early)와 족(사…

역대 최악의 캐나다 인력난… ‘인플레’ 부채질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경제 숙박 및 외식업 구인난이 가장 심각 캐나다의 구인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인난이 임금 상승을 부추겨 긴축 압력이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비자·이민 수속 적체 심각 수준… 130만 건 지연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이민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외 정세 따른 신청 수 급증 비자 및 이민 신청 적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BC가 2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션 프레이저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우…

밀레니얼세대 내집마련 꿈 멀어졌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8.24

부동산 4명 중 1명 “내집 마련 평생 어려워” 팬데믹 사태 이후 급격하게 치솟았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젊은 세대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좌절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밀레니얼 세대(1…

BC주정부, 가정의 지원 위해 긴급예산 투입
등록자 NEWS
등록일 08.24

일반뉴스 BC주정부가 가정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24일 애드리언 딕스 BC주 보건부 장관은 “1차 진료를 모든 사람이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단기 계획안을…

더글라스 칼리지, 20층 규모 학교·기숙사 짓는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8.23

부동산 더글라스 칼리지가 뉴웨스트민스터 캠퍼스 맞은편에 20층 규모의 건축물을 짓는다. 23일 BC주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더글라스 컬리지는 현재 뉴웨스트…

영어와 불어 구사자의 소득 격차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8.23

경제 모두 구사하는 경우 소득 최대 40% 높아 캐나다의 공식 언어인 영어와 불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사람이 영어 혹은 불어 하나만 구사하는 사람과 비교해 소득이 10~40% 높은 것으로…

결혼식장에 차량 돌진 2명 사망·7명 부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8.22

일반뉴스 웨스트 밴쿠버에서 지난 20일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를 내 2명이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사고는 20일 오후 6시께 웨스트 밴쿠버 키스 로드 400번지 대에서 발생했다. 웨…

캐나다 소비자들 고물가에 지갑 닫는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8.22

경제 캐나다 소비자들이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 부담에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 캐나다 은행의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경제 성장 동력인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한…

달러·원 환율, 장중 1034원 돌파…근 10년래 최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8.22

경제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상승” 캐나다 달러당 원화 환율이 22일 장중 1,03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캐나다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8원(0.6…

“내년 봄 주택 가격 바닥 찍을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8.20

부동산 RBC 전망 보고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캐나다의 팬데믹 시대 주택 시장 붐이 종식되면서 판매와 가격 모두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버트 호그 RBC 수…

BC주민 절반 이상 "정부 노숙자 대책 불만족"
등록자 NEWS
등록일 08.20

일반뉴스 노숙자 위한 주택 건축 67% 찬성 BC주민 대부분이 노숙자가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기관인 리서치 코가 BC주 내 800명을 대상으로 조…

5~11세에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 승인
등록자 NEWS
등록일 08.19

캐나다 캐나다 보건당국이 5~11세를 대상으로 화이자-바이오앤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 19일 캐나다 공중보건국의 테레사 탬 최고보건관은 아동의 10㎍ …

9개월 만에 밴쿠버 총영사 교체
등록자 NEWS
등록일 08.19

커뮤니티 신임 총영사에 견종호 외교국장 내정 주밴쿠버총영사관 공관장이 1년도 채 안돼 교체된다. 한국 외교부는 17일 추계 1차 재외 공관장 인사 발표에서 차기 주밴쿠버총영사로 견종호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