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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19’ 사태   전국 각 주 경제 영향은…

“오일 생산지역 더 큰 충격…서비스 분야 하락 주도”RBC 이코노믹스, BC 50억불, 퀘벡 25억불 등 지출해  주 정부 ‘재정적자’체제…지원 효과, 경제 안정화 관건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 연방 및 주 정부도 각종 경기 부양책과 서민 지원 및 기업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미국도 1930년대 대공항에 맞먹는 ‘달러 풀기’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2조 달러 규모 슈퍼 경기 부양책도 상원을 통과한 상태. 그만큼 올해 경제가 크게 휘청거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RBC이코노믹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올해 전국 각 주 경제가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을 구체적으로 분석,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히 각 주의 경제 성장률 전망도 바뀐 상태다. 경제에 영향을 줄 세부 내용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먼저 서비스 분야(Services-Sector)가 하락세를 이끌게 된다. 오일 생산 지역은 더블 충격을 받는다. 역사적 수준의 실직 사태는 전국 각 주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가 재정적 지원은 모든 주가 이 같은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등이다. 먼저, 눈 여겨 볼 부분은 서비스 분야다. 사실 캐나다 전체 경제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분야는 생각보다 비중이 크다. 따라서 감염자 수치가 각 주마다 어떻게 다르게 나오더라도 경제적으로는 전국 곳곳이 충격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경제 후퇴기에 좀더 회복력을 보여주는 서비스 분야가 2020년 각 주 경제 성장에서 1.5%p~2%p 정도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통적으로 1.5%p~2%p 범위 영향력을 고려할 때 큰 수치다. 예를 들어, BC주의 경우에는 실질 GDP가 -1.65%로 떨어질 수 있다. 전국 실질 GDP는 -2.5%로 예상된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앨버타로 -5.6%, 서스캐처원은 -4%, 온타리오는 -2.05% 등이다. 그만큼 오일 생산지역에서 충격이 더 크다는 의미다. 최근 전국 각 주유소 개스 값이 떨어지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이 보고서는 “오일 가격 급락은 지난 2014-2016년도 하락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전국 오일 생산 지역에 또 다른 큰 충격이다”고 평가했다. 에너지 분야의 현금 유동성을 크게 줄이게 된다. 오일 생산업체들도 자본 지출 계획을 크게 축소하게 된다. 50%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앨버타의 경제도 -5.6%로 위축 가능하다. 서스캐처원은 물론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서도 각각 -4%와 -3.2% 위축된다. 실업률 급등은 각종 가계 지출과도 관련된다. 노동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좀더 빠르게 깊은 충격을 받게 된다. 이 보고서는 대공항 시기 평균보다도 일자리 손실은 3배 더 많을 수 있다고 봤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는 일자리 손실이 2~4배 정도 더 크다. 이곳 두 지역만 볼 때 대략 20만 건을 기록, 전국 일자리 손실의 20%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수치로 보면, 캐나다 전국 일자리는 -4.9% 줄어드는 가운데 BC주가 -4.8%, 앨버타 -6.6%, 서스캐처원이 -6.1% 등이다. 주도인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4.9%가 될 전망. 관건은 각 주 정부가 내놓는 재정 지원책이다. 이 보고서는 “지금 같은 위기에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캐나다 가정 및 기업의 재정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각 주 정부는 재정 적자로 운영될 전망. 각 주가 지원책을 내놓는 가운데 BC주 50억 달러, 퀘벡 25억 달러, 서스캐처원 1000만 달러로 개인과 기업을 지원한다. 앨버타도 30억 달러 패키지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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