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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위해서라면 다른 도시로 이주 가능”
리맥스 부동산 설문 결과…40%는 “100km 이상 이사도 기꺼이”

집값 상승과 금리 상승의 여파로 내집마련이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어떤 요소들을 포기할 수 있는지를 물은 설문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부동산 업체 리맥스(RE/MAX)가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응답자 절반(64%)가 “내집마련 위해서라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도 마다 않겠다”고 응답했다. 다만 이 가운데 100km 이내라면 어느 지역도 상관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50%이였다. 거리와 상관없이 어디든 이사할 수 있다는 응답이 40%였다.

응답자의 56%는 거리 외에도 희망하던 주택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이를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단독주택이든, 타운하우스든, 콘도든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이 외에도 주택 모기지 대출을 더 받기 위해 주택 소유 명의를 가족이나 친구와 공유하겠다(29%), 추가 소득을 위해 주택의 일부를 월세로 제공하겠다(27%) 등의 의견이 있었다.

보고서는 이번 설문 결과가 캐나다인이 주택 소유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동시에 신규 주택 시장으로의 진입이 어렵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8%는 6개월 이내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집을 살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응답자의 63%는 금리 인상으로 주택 구매계획을 보류했다고 답했으며, 57%는 금리, 휘발유 가격 등 생활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주택 매수나 매매를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리맥스는 설문과 함께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는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광역 밴쿠버의 주택 매매가 평균은 131만3,000달러, 광역 토론토는 125만7,000달러 수준이다. 반대로 주택 가격이 저렴한 도시는 매니토바주 브랜든으로 평균 31만 달러 수준이었다. 이 외에도 리자이나, 세인트존스 등도 주택 가격이 저렴한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6월 24일부터 29일 사이 1,5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는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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