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일상회복’ 밴쿠버 공항 이용객 급증… 한 달 160만 명 이용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07.17 19:30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일상회복’ 밴쿠버 공항 이용객 급증… 한 달 160만 명 이용 올들어 꾸준히 회복세… 인력 부족에 수속 지연 밴쿠버 국제 공항 한 달 이용객이 16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처음이다. 15일 밴쿠버 국제 공항 공사에 따르면 밴쿠버 국제 공항의 5월 한 달 이용객은 161만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펜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218만5,000명의 73%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2020년 5월과 비교하면 8만9,000명 많으며, 2021년과 비교하면 20만 명이나 늘었다. 5월 전체 공항 이용객 가운데 국내선 이용객이 96만4,371명이었으며, 미국을 포함한 국제선 이용객이 64만7,413명이었다. 국제선 이용객 가운데 아시아 구간 이용객이 11만9,337명, 유럽 구간 이용객이 11만9,327명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들어 공항 이용객 수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1월 이용객 77만6,045명으로 시작해 2월 120만5,731명을 기록했으며 3월과 4월 각각 120만5,713명과 137만7,26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1-5월 밴쿠버 국제 공항 전체 이용객은 578만 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2만명이 늘었다.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각국 공항·항공사의 인력부족 등으로 인한 '항공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규제가 풀리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경쟁하듯노선을 늘리고 있지만 공항 업무와 관련된 전문인력의 현장 복귀가 지연되면서다. 이와 관련 밴쿠버 국제 공항에서도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에 대해 미리 공항에 나와 발권 및 수속을 진행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밴쿠버 국제 공항 공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용객들이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수 개월 이내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인력이 충원돼 이용객들이 겪는 불편이 해소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