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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된 영아에도… 코로나 백신 승인
BC주서 8월 2일부터 접종 가능

캐나다에서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질 전망이다.



캐나다 보건부는 14일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용량은 성인의 백신 용량의 4분의 1로 정도로 규정했다. 보건부는 이번 백신 접종 연령 확대로 200만여명의 영유아가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부는 “생후 6개월~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에 대한 이점이 잠재적인 위험보다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결정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펜데믹 이래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중증 환자 가운데 5세 이하 영유아는 10만 명당 1.4명꼴이었다. 그러나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이 수치가 10 만 명당 15.9%로 크게 증가했다.

영유아 중 실제 접종을 하는 영유아는 적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 중증 위험성과 사망률이 낮아지면서 부모들이 아이의 접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보건부는 “5세 미만 아동의 코로나19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드문 경우 심각한 중증 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권유했다. 또 “백신이 심각한 사태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역 수단이며 이후 안정성에 대해서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영유아 백신 접종은 각 주정부가 정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BC주정부는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8월 2일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 등록 웹페이지(www2.gov.bc.ca/gov/content/covid-19/vaccine/register)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설명: BC주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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