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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상승, 시장 경제와 주택시장 영향은…
“2023년 중반 캐나다 부동산 시장 하락세 경험”
‘높은 이자율 상승’ 발생하면 내년 집값 5% 하락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향후 시장 경제 및 주택 경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도 경제와 주택 시장의 향후 전망을, 완만한 이자율 상승과 급격한 상승이라는 시나리오로 분석,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완만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기준금리는 2023년까지 2.5% 정도이다. 이후 2025년까지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 그렇지만 좀더 공격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023년까지 무려 3.5%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후에는 다시 금리가 점진적으로 2.5%까지 내려 온다는 것. 현재 7% 이상 치솟고 있는 물가 인상률이 2023년 말까지는 다시 목표 수치인 2%대로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도 포함돼 있다.

그렇다면 이자율 상승은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이 보고서는 “이자율 상승은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키게 된다. 결과적으로 실업률이 커지고 임금 성장률이 줄어든다.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택 소유비용에는 큰 도전과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게다가 이자율 상승은 자재비용은 물론 금융비용까지 합쳐 건축 비용을 증가시키게 된다. 건축 분야 비용 상승에 인력난까지 합쳐진다면 주택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다. 결과적으로 캐나다 주택시장은 2023년 중반 하락세를 경험할 것으로 평가됐다.

집값 또 큰 변수다. 팬데믹 2년 동안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수많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평가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출비용 증가가 2022년은 물론 2023년까지 집값 상승세 둔화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

이자율의 ‘공격적 상승’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다면 캐나다 주택 가격은 2023년 중반까지 5% 정도 떨어질 수 있다. 그렇지만 이자율이 완만한 수준으로 변하게 된다면 캐나다 집값 상승세는 내년 3% 하락 정도 수준이 된다.

결론적으로는 캐나다 이자율은 2024년 다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가계 소득의 증가와 높은 이민자 유입에 따른 것이다. 주택 가격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완만한 곡선을 이어가게 된다. 다만 현재까지 여전히 높아진 주택 가격은 홈오너십에 부담을 주고 집장만 여건을 힘들 게 만들 수 있다.

주택 거래량은 ‘높은 이자율 상승’ 시나리오 속에서는 2023년 중반 전년대비 35%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만한 이자율 상승이라면 거래량 하락세가 29% 정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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