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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3월 한 달 시장 반전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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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3월 한 달 

시장 반전 ‘두 얼굴’ (크게)



월 상반기 1일 평균 138채…하반기 93채 ‘뚝’

전년대비 거래량 46.1%, 집값 2.1% 동반상승

REGA, “홈바이어, 셀러 어려운 환경 적응중”



“큰 도전과제 속에서 홈바이어들과 셀러들이 자신의 활동현황을 맞춰가는 시기였다.” 최근 한 달을 놓고 내놓은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의 평가다. 실제 해당 월간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도전과제가 더 크기 때문에 과도기적 성격도 보이는 한 달이었다. 그렇지만 거래량과 집값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동반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2524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무려 46.1%나 늘었다. 올해 초부터 보여왔던 반등기조가 더욱 뚜렷해진 한 달 이었다. 비록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활동량이 어느 정도 상쇄됐지만 올해 시작부터 강력했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실적이다. 지난달 거래량은 10년 평균과 비교할 때 19.9% 정도 적은 수준이다.



애슐리 스미스 회장은 “3월 달의 첫 2주 동안은 우리 지역에서 가장 바쁜 시간들이었다. 많은 수요와 복수 오퍼들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우리 삶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우리 주에서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걱정이 커지면서 상황이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간 거래량은 이번 달 첫 10일 동안 평균 138건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3월 마지막 10일 동안에는 거래량이 월 평균 93건에 불과했다. 스미스 회장은 “3월에 기록된 수많은 거래들은 주 정부가 긴급 사태를 선언하기 이전에 진행중이었다. 우리는 이번 팬데믹 사태가 주택 시장에 가져올 충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 몇 주 동안 리얼터들은 고객들이 이 같은 불확실한 시간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해하다시피 다수 바이어들과 셀러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중단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 중에서는 급히 주택이 필요한 그룹도 있고 우리는 이 같은 요구에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접수된 리스팅은 4436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4949채와 비교할 때 10.4%나 줄어든 수준이다. 그렇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한다면 10.8% 늘어난 것. 전체 주택 리스팅 규모는 광역 밴쿠버에서 9606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 24.8% 줄었다. 그렇지만 한 달 전보다는 4.5%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미스 회장은 “리얼터들은 지난주 BC주에서도 필수 직업군으로 구분됐다. 이것은 우리가 책임감을 가지고 최신 규정을 지켜가면서 주민들이 자신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고 덧붙였다.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전체적으로 26.3%를 기록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21.1%이고 타운홈은 33%, 콘도는 28.9%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이 비중이 20%가 넘을 경우에는 주택 상승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MLS를 기준 종합 주택 가격지수는 103만 37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2.1% 늘었다. 한 달 전보다도 1.3% 증가한 것. 단독주택 거래량은 852채를 기록, 전년대비 61.1% 증가했다. 벤치마크 값은 145만 7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0.7%, 전월대비 1.2% 늘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179채가 거래됐다. 거래량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35.1%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68만 70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9%, 전월대비 1.4% 늘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493채가 거래됐다. 집값은 79만 18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5%, 전월대비 0.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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