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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현실 속 ‘탈탄소화’ “갈길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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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현실 속 ‘탈탄소화’ “갈길 멀어”
주택 에너지원…가스 46%, 전기 38%, 목재 11% 등


캐나다는 요즘 온실가스 감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연히 전기자동차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주민들 다수가 시간을 보내는 주거시설의 경우에도 여전히 탈탄소화 움직임(De-carbonizing)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BMO의 기후연구소(Climate Institute)는 캐나다 주택시장의 탈탄소화를 주제로 짧은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연방 정부의 205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아래 모든 관심이 전기자동차에 쏠린 요즘, 주택시설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참고로 캐나다는 온실 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지난 2005년의 40~50% 수준으로, 이후 2050년에는 배출가스 ‘제로’를 선언했다.
그렇지만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 가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볼 때,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태”이다. 세부적으로 천연가스가 46%, 전기가 38%로 가장 많은 에너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목재(11%)와 각종 연료용 오일 4% 등도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전기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댐을 이용한 하이드로가 22.6%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원자력 5.6%와 천연가스 3.5%도 사용된다. 이밖에 석탄도 2.8%, 휘발유도 0.4%로 사용되는 것.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캐나다의 청정 에너지 접근성은 부동산 분야에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면서 탈탄소화를 달성하는 데 큰 기회가 되고 있다. 그렇지만 각종 진입 장벽이 없어진다면 홈오너와 대출기관을 통한 액션에 좀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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