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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10명중 7명 “개스 값 감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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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10명중 7명 “개스 값 감당 못해”
젊은 층, 자녀 동반 가정, 소득 4만~10만불 걱정 커


치솟는 에너지 가격은 캐나다만의 이슈가 아니다. 전세계적 현상이지만 경제 곳곳의 상품과 서비스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런데 개스 값 자체만 놓고 볼 때도 캐나다인들은 견디기 힘든 한계에 치달은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러시아 관련 제재는 계속될 전망이어서 한동안 해결책이 보이지 않은 시점이다.
입소스 캐나다(ipsos.com/en-ca)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캐나다인 절반이 더 이상 개스 값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캐나다인 85%는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걱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글로벌 뉴스를 대신, 입소스 측이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가장 큰 걱정거리인 개스 값의 경우 10명 가운데 7명(69%)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대답했다. 게다가 주민 절반인 50%는 자신들의 연료 탱크를 채울 수 없는 지경이라고 토론했다. 게다가 개스 값 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년에는 전기차를 구매하겠다는 캐나다인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개스 값 상승은 생활 곳곳에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지만 캐나다인 75%는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운전을 덜 하겠다고 대답했다. 특히 소득 수준이 4만~6만 달러 수준에서는 77%, 6만 ~10만 달러에서도 77%로 크게 높았다. 여성의 걱정이 80%로 남성의 71%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밖에 개스 값에 대한 걱정은 18~34세에서 77%로, 55세의 58%와 비교할 때 젊은 층에서 컸다. 자녀 동반 부모들의 걱정은 80%로 가장 높았다. 자녀가 없는 가정의 65%와 비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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