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전국 경제 성장률 ‘하락 수정’…서부 ‘강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 경제 성장률 ‘하락 수정’…서부 ‘강세’
TD이코노믹스 주 성장률 전망치 0.1%p~0.9%p 인하


캐나다는 올해도 전국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치로 볼 때, 지난해보다 못하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높다. 다만 현행 높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주기적으로 성장률을 수정하고 있어 올해말 어떠한 실적을 보여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인플레이션이 높을수록 실질 성장률을 갉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TD이코노믹스가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전국 각 중 경제 전망 보고서를 최근 내놓았다. 동시에 2022년도 전국적 성장률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주 경제 성장률은 지난 3월 전망치와 비교할 때 0.1%p~0.9%p 정도 인하됐다. 대출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가계 지출 및 기업들 지출을 압박하고 있는 탓이다. 실질 GDP를 기준으로 전국 각 성장률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의 1.4%에서 앨버타의 5.5% 범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C주는 중간 수준이 3.6%로 전망됐다. 다행스러운 점은 여름에 접어들면서 각 지역 경제 성장세가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여지도 갖췄다는 점이라는 것.

수치로 볼 때, 전국 각 주 성장률은 BC주 3.6%, 앨버타 5.5%, 서스캐처원 4.9%, 매니토바 3.6%, 온타리오 3.6%, 퀘벡 3% 등이다. 동부 해안 도시 가운데 뉴 브런즈윅이 2%, 노바 스코샤가 1.9%, PEI가 2.3%,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1.4% 등이다. 엔데믹으로 향하면서 전국 경제 성장률은 서고동저의 전형적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BC주의 경우에는 올해 성장률이 3.6%이지만 2023년에는 1.7%로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다른 경제 지표들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실업률은 올해 4.8%, 내년 5.3%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인다. 주택 착공은 다만 오해 4만 여 채에서 2023년 3만 3000여 채로 줄어든다. 집값도 올해는 전년대비 3.2% 수준이지만 2023년에는 -8.1%로 예상됐다. 거래량은 올해 전년대비 -30.9%를 기록한 이후 2023년에도 추가로 -13.5%가 떨어질 전망이다.

인근 앨버타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실질 경제 성장률도 전국적 선두를 유지한다. 올해 5.5%에서 내년도 2.85 등이다. 실업률은 2년 동안 5.8%로 유지된다. 집값은 올해 7.6% 올랐다고 내년에는 -1.2%로 조금 후퇴할 전망이다. 거래량도 올해 0.2% 성장 후 내년도 -17.8% 하락으로 집값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게 된다.

전국 최대 도시인 온타리오 주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3.6%를, 내년에는 1.6%를 기록하게 된다. 실업률은 올해 5.6%에서 내년 5.9%로 조금 더 늘어난다. 주택 가격은 올해 3.8% 오른 후 내년에는 -9.4%로 떨어진다. 주택 거래량은 올해 -31%로 줄어들고 내년에도 -13%로 감소하게 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4 / 55 Page
RSS
이자율 상승, 시장 경제와 주택시장 영향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7.14

부동산 이자율 상승, 시장 경제와 주택시장 영향은… “2023년 중반 캐나다 부동산 시장 하락세 경험” ‘높은 이자율 상승’ 발생하면 내년 집값 5% 하락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오는 2028년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개통
등록자 NEWS
등록일 07.14

커뮤니티 오는 2028년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개통 드디어 써리~랭리 구간 스카이 트레인 공사가 시작된다. 정부는 예정보다 2년 정도 빨라진 2028년에 가동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

연방 정부, 공항 코로나 19 무작위 테스트 재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07.14

캐나다 연방 정부, 공항 코로나 19 무작위 테스트 재도입 코로나 19 신규 변이 확산세…백신 미접종자는 2회 테스트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등 4개 국제공항 입국자 최근 전…

캐나다 대도시 주택시장도 ‘냉각중’
등록자 NEWS
등록일 07.13

부동산 캐나다 대도시 주택시장도 ‘냉각중’ “수요 빠르게 식어서, 시장을 셀러스 마켓에서 ‘균형’에” 밴쿠버 외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캘거리도 거래 줄어 요즘 소비자들은 캐나다 주택…

대중교통 이용자 72% 정도 회복세 보여
등록자 NEWS
등록일 07.13

커뮤니티 대중교통 이용자 72% 정도 회복세 보여 캐나다 데이 83%로 치솟아…코로나 19 재확산 ‘변수’ 팬데믹 기간중 가장 큰 특징이라면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사람간 …

연중 도시 주택 화재 최다 발생 시즌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7.13

한국 연중 도시 주택 화재 최다 발생 시즌은… 더운 여름 7월에…주민 부주의, 전기 ‘주원인’ 일반적으로 화재는 추운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대도시인 서울의 경…

“이자율 상승이 ‘가계 재정’에 주는 충격 잘 몰라”
등록자 NEWS
등록일 07.12

부동산 “이자율 상승이 ‘가계 재정’에 주는 충격 잘 몰라” 캐나다인 4명중 1명 ‘집장만 계획’…35세 미만 비중 커 현대 경제에서는 통계로 나오는 수치 외에도 소비자들의 인식이 중요한…

BC 로어 메인랜드 사고다발 지역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7.12

커뮤니티 BC 로어 메인랜드 사고다발 지역은… 밴쿠버-나이트 스트리트 브리지 작년에만 242건 버나비-바운더리 로드 & 그랜드뷰 하이웨이 등지 한국에서나 캐나다에서나 운전자들이라면 누구나 …

오는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 앞둬
등록자 NEWS
등록일 07.12

한국 오는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 앞둬 서울, 의료 복지 위주 개선중이나 보행, 여가 개선 필요 글로벌 대도시들이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의 경우에는 초…

늘푸른 장년대학 상반기 종강식 가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커뮤니티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는 지난 7월 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코퀴틀람 인사동 식당에서 늘푸른 장년대학 상반기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에서는 학급…

광역 밴쿠버 “집값, 꺾이기 시작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7.10

부동산 협회 측, “리스팅 늘어도 거래 감소에 가격도 하락” 주택 가격, 전월비 -2% 이어 3개월대비도 -2.2%로 6월 거래 실적, 10년간 평균과 비교해도 23% 낮아 드디어 광역 …

“단독주택 수요 둔화로 시장 전반에 ‘균형’…”
등록자 NEWS
등록일 07.10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전월비 거래량 -5.8%, 집값 -1.3% 등 생애 첫 주택구매에 높은 이자율, 집값 등 장벽으로 요즘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캐나다 경제 “성장률 둔화 시작돼”
등록자 NEWS
등록일 07.10

캐나다 월간 GDP 2월 0.8%에서 4월 0.3%, 5월 0.2% 추정 성장률, 올 2분기 정점 이후…3, 4분기 연속 하락 경제 성장률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

BC주 PST 규정 변경…담배와 온라인 판매에
등록자 NEWS
등록일 07.10

캐나다 BC주 PST 규정 변경…담배와 온라인 판매에 10월부터는 개인간 중고차 판매에도 세금이… 최근 BC주 세일즈 세금(PST) 규정이 변경, 발효됐다. 담배를 취급하는 소매 상인들은…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개인당 주택 더 필요해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7.07

부동산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개인당 주택 더 필요해져” 자연 인구 성장률 2030년 ‘제로’…이민자 더 필요해져 캐나다는 이민자들 국가로 불릴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덧붙여 요즘처럼 …

산불 우려 커져…BC주 8월 중순까지 건조
등록자 NEWS
등록일 07.07

커뮤니티 산불 우려 커져…BC주 8월 중순까지 건조 올해 산불 건수, 10년간 실적의 ‘절반’ 수준이지만 해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객들은 산불 소식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 그렇…

코퀴틀람 RCMP 뭉칫돈 현금 주인 찾기에
등록자 NEWS
등록일 07.07

커뮤니티 코퀴틀람 RCMP 뭉칫돈 현금 주인 찾기에 한인 밀집 지역인 트라이 시티에서 뭉칫돈이 버려진 채 발견, 경찰이 주인 차기에 나섰다. 코퀴틀람 RCMP에 따르면 최근 포트 코퀴틀람(…

캐나다 모기지 대출 상승세 계속돼…
등록자 NEWS
등록일 07.07

부동산 캐나다 모기지 대출 상승세 계속돼… 주택 대출은 전국 1조 7700억 달러…연체는 감소해 이민자 주택 소유 평균 이상이지만 일부 그룹 ‘저조’ 최근 주택 거래가 주춤해졌다고는 하지…

“집값을 더 받고 싶다면? 벽을 어둔 회색으로 페인트칠하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7.07

부동산 집값을 더 받고 싶다면 벽을 어둔 회색(Dark Gray)으로 페인트칠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Zillow)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는 짙은 회…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어디까지 올릴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7.06

부동산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어디까지 올릴까 “인플레이션과 싸움으로 자칫 ‘경기 후퇴’ 발생 우려” 중앙은, 물가 2% 목표라면…고용 하락 85만 명 실직 요즘 경제 전문가들이 가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