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캐나다 ‘빠른 부채 증가’에도 성장은 뒤쳐져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06.22 22:32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캐나다 ‘빠른 부채 증가’에도 성장은 뒤쳐져 GDP 대비 부채 비율 2019년 87%에서 2021년 112%로 전세계 대다수 국가들은 팬데믹 기간중 국가 부채가 늘어났다. 그런데 캐나다의 경우에는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부채 규모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팬데믹 이전 기간도 포함, 글로벌 위기 전부터 부채가 큰 이슈였음을 보여준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지난 2019~2021년 데이터를 기준, 전세계 33개 국가 중에서 캐나다의 부채 규모가 두 번째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GDP 대비 부채(Gross Debt)를 기준 일본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9년 87.2%에서 2021년 112.1%로 무섭도록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무려 24.9%p나 된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정부는 경제 비중을 볼 때, 전세계 다른 국가보다 더 많은 부채를 누적해왔다. 또 캐나다 경제가 이 기간 동안 다른 국가보다 좀더 잘 나간다는 기대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부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경제는 다른 국가들을 앞질러 나가지는 못했다. 캐나다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0년 5.2%로 11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2021년에는 4.6%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2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팬데믹 기간 동안 낮은 실업률을 성취하면서 다른 동료 국가들을 앞지르지 못했다. 2020년에는 캐나다가 33개 국가 가운데 실업률이 9.58%로 3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후 2021년에는 7.43%로 글로벌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경제 규모 대비 부채가 증가했지만 두드러지게 캐나다를 앞질렀다. 2020년은 물론 2021년 수치에도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줄어들면서 캐나다를 관련 분야에서 앞지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아일랜드는 실질 GDP 성장률 부분에서 2020년과 2021년 모두 33개 국가 가운데 선두를 기록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