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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빠른 부채 증가’에도 성장은 뒤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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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빠른 부채 증가’에도 성장은 뒤쳐져
GDP 대비 부채 비율 2019년 87%에서 2021년 112%로


전세계 대다수 국가들은 팬데믹 기간중 국가 부채가 늘어났다. 그런데 캐나다의 경우에는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부채 규모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팬데믹 이전 기간도 포함, 글로벌 위기 전부터 부채가 큰 이슈였음을 보여준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지난 2019~2021년 데이터를 기준, 전세계 33개 국가 중에서 캐나다의 부채 규모가 두 번째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GDP 대비 부채(Gross Debt)를 기준 일본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9년 87.2%에서 2021년 112.1%로 무섭도록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무려 24.9%p나 된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정부는 경제 비중을 볼 때, 전세계 다른 국가보다 더 많은 부채를 누적해왔다. 또 캐나다 경제가 이 기간 동안 다른 국가보다 좀더 잘 나간다는 기대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부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경제는 다른 국가들을 앞질러 나가지는 못했다. 캐나다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0년 5.2%로 11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2021년에는 4.6%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2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팬데믹 기간 동안 낮은 실업률을 성취하면서 다른 동료 국가들을 앞지르지 못했다. 2020년에는 캐나다가 33개 국가 가운데 실업률이 9.58%로 3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후 2021년에는 7.43%로 글로벌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경제 규모 대비 부채가 증가했지만 두드러지게 캐나다를 앞질렀다. 2020년은 물론 2021년 수치에도 이 같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줄어들면서 캐나다를 관련 분야에서 앞지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아일랜드는 실질 GDP 성장률 부분에서 2020년과 2021년 모두 33개 국가 가운데 선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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