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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도시 20년간 310만 가구 증가
밴쿠버, 토론토 젊은 층 노년층 모두 동반 상승세
중부 대평원, 젊은 층 가정 성장률 전국 최대 강세
“해외 이민자 외에 각 주 및 지역간 인구이동 역할”


캐나다 인구는 선진국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편이다. 비록 국내외 출산 대비 사망률만 놓고 보면, 현행 인구 자체도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이민자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이민에 따른 인구 증가 덕분인지, 앞으로 국내 도시 인구 증가율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히 주택을 비롯한 사회 간접 자본 확충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주요 도시 중심 지역의 가구 추정(Household Projections) 분석을 내놓았다. 전국 주요 도시 8곳이 대상이다. 기간은 오는 2042년까지.
한마디로 전국 주요 도시에는 지금부터 오는 2042년까지 170만~310만 개 신규 가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향후 20년 동안 큰 성장세를 보이게 된다. 특히 지리상으로 남쪽, 서쪽, 북쪽으로 확장 여지가 크지 않은 BC 로어 메인랜드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 보고서는 “서부 도심 지역의 가구 성장세는 캐나다 동부보다 더 빠를 것이다”고 분석했다. 물론 각 도심 지역들은 저마다 제각각 성장 특징을 보여준다. 두드러진 특징만 보면, 캐나다 중부의 프레어리 지역의 경우에는 가장 강한 성장곡선을 보여준다. 특히 젊은 가정의 성장세가 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경우에는 젊은 세대는 물론, 노년 층 가정도 동시에 증가하게 된다. 캐나다 동부 애틀랜틱 도시들에서는 노인중심 가정의 성장률이 높다. 몬트리올에서는 각 연령대별 가구가 비교적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이밖에 이 보고서는 “모든 도심 지역에서는 노인 가정의 수가 증가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인구 이동이다. 여기에는 해외 이민자의 유입 외에도, 각 주 및 각 지역 간 인구 이동도 도심 인구 증가에 큰 몫을 차지한다.
해당 지역 가정의 인구 연령대를 보면, 밴쿠버는 토론토와 비슷한 트렌드를 보일 전망이다. 즉 30~65세 연령대가 평등하게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된다. 오는 2032년까지는 30~60세가 상당히 늘어난 것.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현재 35~60세 그룹이 지배적이다. 오는 2032년에는 해당 그룹이 노년층으로 포함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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