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요즘 광역 밴쿠버 시장에서 집값, 3년전보다 무려 40%...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월대비 -0.3%이지만…10년 전보다는 86.9%나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29.2%...콘도는 38%
거래량 전년대비 -31%...한 달 전보다도 -9.7%로


광역 밴쿠버 부동산시장이 다소 조용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거래량은 일찍부터 작년 이맘때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집값 측면에서도 전월대비에서 지역 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할 때는 높은 수준이다.



그런데 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주택 가격 측면에서는 최근 3년 내 홈바이어들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10년 전과 비교할 때도 가격은 거의 100% 정도나 올랐다. 하지만 지난 5년 전보다는 20.5% 상승에 그친 것. 이즈음 주택 구매자들이 ‘계곡 세대’처럼 느낄 수도 있다. 

구체적 수치로 보면, 광역 밴쿠버 5월 기준 주택 가격은 벤치마크 값을 기준, 126만 1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 달 전보다는 -0.3%이지만 전년대비로는 14.7%로 여전히 높다. 특히 3년 전과 비교한다면 무려 40.1%나 된다. 다만 5년 전 집값과 비교할 때는 증가폭이 오히려 20.5%로 후퇴한다. 10년 전보다는 86.9%나 높은 수준이다.

덧붙여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2918채를 기록, 전년도 4268채와 비교할 때 -31.6%나 감소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도 9.7% 줄어든 수준이다. 10년간 5월중 평균과 비교할 때도 12.9% 정도 낮을 정도로 최근 시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대니얼 존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회장은 “이자율이 오르면서 홈바이어들이 오늘날 시장에서 결정을 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홈바이어들은 과거 2년 동안 매우 광적인 환경에서 지내왔다. 올봄은 좀더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고 복수 오퍼 경쟁도 적다. 이로써 바이어들은 자신들의 구매 옵션을 좀더 연구하고 바뀌는 모기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협회 측에 한 달 동안 접수된 리스팅은 6377채를 기록, 작년 이맘때 7125채보다는 10.5% 줄었다. 그렇지만 한 달 전 6107채보다는 4.4%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주택 가격은 MLS 주택 가격 지수를 기준, 종합 가격이 126만 11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4.7%, 전월대비 0.3% 올랐다. 단독주택의 벤치맠 값은 209만 3600달러로 15% 올랐고 전월대비 0.4% 줄었다. 아파트 가격은 77만 97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5% 올랐고 전월대비 0.4% 올랐다. 타운홈 가격은 114만 12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1.5% 올랐고 전월대비 0.6% 위축되기도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1 / 80 Page
RSS
“소득의 40%, 월세로 지출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01

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월세 사정 악화 "당분간 상승폭은 둔화할 듯"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월세 상승이 가속화하고 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급등하는 대출금리를 감당하기 부담스럽기 …

늘푸른 장년대학 개강…온라인 강좌 5과목 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9.15

커뮤니티 늘푸른 장년대학 개강…온라인 강좌 5과목 등 밴쿠버 중장년 모임인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의 교육프로그램인 늘푸른 장년대학이 9월 18일 ‘창업세무회계’을 시작으로…

‘병원 장기 대기’로 환자마다 2848불 손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4.28

캐나다 ‘병원 장기 대기’로 환자마다 2848불 손해 프레이저 연구소, 2021년에만 임금 손실 등 41억불 캐나다 병원 대기 시간 이슈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더욱 심각한 이슈로 부…

밴쿠버, '미래 30년 토지계획' 밑그림 그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25

부동산 토지계획안 시의회 통과... 신규 주택 확보·지역 경제 활성·기후 위기 해결 목표 밴쿠버의 장기간 토지개발계획안이 지난 22일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토지개발계획은 앞으로 205…

‘일상회복’ 밴쿠버 공항 이용객 급증… 한 달 160만 명 이용
등록자 NEWS
등록일 07.17

캐나다 ‘일상회복’ 밴쿠버 공항 이용객 급증… 한 달 160만 명 이용 올들어 꾸준히 회복세… 인력 부족에 수속 지연 밴쿠버 국제 공항 한 달 이용객이 16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캐나다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에드먼턴, 헬리콥터 이용한 ‘공중 방제’로 유충부터 잡아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다.…

BC실내 이벤트 ‘인원 제한’ 해제…연말 행사 ‘풍성’
등록자 NEWS
등록일 10.19

커뮤니티 BC실내 이벤트 ‘인원 제한’ 해제…연말 행사 ‘풍성’ 하키게임, 식당, 결혼식 등도…’백신 접종 완료 증명’ 필요 어린이(5~11세) 확진자 10월 초 정점 이후 줄곧 하락세로 …

요즘 광역 밴쿠버 시장에서 집값, 3년전보다 무려 40%...
등록자 NEWS
등록일 06.10

부동산 전월대비 -0.3%이지만…10년 전보다는 86.9%나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29.2%...콘도는 38% 거래량 전년대비 -31%...한 달 전보다도 -9.7%로 광역 밴쿠버 …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8.10

커뮤니티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인테리어 지역 1주 동안 액티브 케이스 100% 이상 주말 확진자는 BC주 절반 차지…입원자 40% 차지해 캐나다와 미국에서 코로나 …

캐나다, 10월중 전국 대다수 주 ‘백신 카드’
등록자 NEWS
등록일 09.28

캐나다 캐나다, 10월중 전국 대다수 주 ‘백신 카드’ BC주 이제부터 ‘백신 카드’만…주민 320만 명 받아 이제부터 BC에서는 ‘백신 카드’만 접종 증명서로 활용된다. 그동안 백신 접…

물가 상승률 18년래 최고치…4.7로 더 올라
등록자 NEWS
등록일 11.18

캐나다 물가 상승률 18년래 최고치…4.7%로 더 올라 개스 등 연료가격 48%, 천연가스 18%, 냉동육 14% 등등 물가 상승률이 또 다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BC주 물류 수급에 ‘숨통’…코퀴할라 개통
등록자 NEWS
등록일 12.21

커뮤니티 BC주 물류 수급에 ‘숨통’…코퀴할라 개통 호프~메리트 구간…상업용 필수 차량 등 대상 BC주 물류 공급 망에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 주 로어 메인랜드와 캐나다 나머지 지역을 연결…

집장만 위한 실제 추가 비용 항목에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4.21

부동산 집장만 위한 실제 추가 비용 항목에는… 주택 보험, 이사비용, 인스펙션, 법적 비용 등 집장만을 위해서는 손쉽게 모기지 대출만 떠올리기 쉽다. 그렇지만 실제 내 집 마련을 심각하게…

요즘 캐나다에서 집장만 힘들어진 이유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5.27

부동산 CMHC, “공급 부족이 주요 요인…인구 성장을 못 따라가” 밴쿠버의 2021년도 신축 주택중 85%는 다세대 주택이 아파트,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대도시 착공 지배 캘거…

캐나다, ‘금리 초강수’…인플레이션 싸움
등록자 NEWS
등록일 07.15

캐나다 캐나다, ‘금리 초강수’…인플레이션 싸움 24년래 최대 1%p…월 페이먼트 300불 이상 늘 듯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그런데 1…

3월 주택 매매 및 평균가격 하락
등록자 michael
등록일 04.21

부동산 3월 주택 매매 및 평균가격 하락 평균 가격은 전월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한 79만 6천 달러에 거래됐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른 후 3월 들어 주택매매 건수와 평균 매매 가…

투기세 및 빈집세 어디에서 제일 많이 냈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1.26

부동산 투기세 및 빈집세 어디에서 제일 많이 냈나… 밴쿠버, 리치먼드, 버나비, 코퀴틀람, 웨밴 등의 순 BC주에서는 투기세와 빈집세가 순차적으로 시행됐다. 과열되는 주택시장을 진정시키기…

전국 5개 도시 ‘우수 스마트시티’ 인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9.14

한국 전국 5개 도시 ‘우수 스마트시티’ 인증…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도시’. 전국에서 5개 도시가 스마트 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021년도 「…

러시아, 막히자 캐나다가 뜬다
등록자 michael
등록일 04.20

캐나다 경제제재로 러시아의 수출이 막히자 자원부국인 캐나다가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자원부국 캐나다에 반사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더 이상 제재를 위반할 수 …

밴쿠버를 적시는 비, 목요일 날씨 예보
등록자 KREW
등록일 06.08

캐나다 기상 현상으로 인해 밴쿠버와 BC 주의 많은 지역이 목요일에 폭우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BC 주민들에게 봄비에 대비할것을 촉구했다. 밴쿠버를 강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