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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불법 마약 사망자 38% 5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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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불법 마약 사망자 38% 50대 이상
4월 한 달에만 161명 사망…하루 5.4명, 여성 26%
프레이저 헬스, 밴쿠버 코스털 헬스 2곳이 60%나


“불법 마약 유통이 여전히 BC주 전역 커뮤니티를 파괴하고 있다.” 최근 주 정부가 공식 자료를 통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 4월 한 달에만 161명이 불법 마약에 숨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BC주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사망자 수준은 하루에 약 5.4명이 숨지는 셈이다. 살인 사건과 같은 강력 범죄는 물론 교통사망자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 역대 기록을 볼 때, 남성이 사망자의 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4월중 사망자 가운데는 여성도 무려 26%로 역사적 비중 보다는 조금 더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중간값)는 2020년 3월~2022년 2월 사이 44세였다. 그렇지만 좀더 나이 든 세대 중에서도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결과적으로 2022년도 사망자 가운데 38%는 최소한 50대이다.
지역 별로 볼 때(2022년 데이터), 가장 불법 마약 사망자가 많은 곳은 밴쿠버를 포함하는 프레이저 헬스 권역과 해안가를 포함하는 밴쿠버 코스털 헬스 지역이다. 각각 236명과 197명이다. 전체 사망자의 거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부 헬스 권역과 밴쿠버 코스털 헬스 권역이다. 각각 인구 10만 명당 58명과 47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로컬 헬스 권역으로 본다면, 미션과 릴루엣(Lillooet), 메리트, 카리부, 앨버타 등이 꼽혔다.
이밖에 불법 마약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로는 57%가 개인 주택, 27%가 사회복지 및 공공지원 시설과 같은 곳이었다. 14%는 자동차 안이나 도로, 공원 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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