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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현상’에 빌딩 건축 코드 변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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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현상’에 빌딩 건축 코드 변화 전망
BC 검시관, 주 정부가 2024년 규정 수정토록 제안
사망자 67%가 70대 이상 노인, 93%는 A/C도 없어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열돔 현상(Heat Dome)’. 앞으로는 콘도와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 건물 건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 정부는 연일 ‘열돔 현상’에 대한 다채로운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작년 여름 뜨거운 열기로 사망한 인원도 수정 발표했다. 6월 25일~7월 1일 사이 800명 이상의 사망 케이스가 조사된 가운데 619건이 뜨거운 날씨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BC 검시관 사무실은 다양한 제안서를 내놓았다. 이 가운데는 오는 2024년까지 정부가 신규 주택에 대해 능동적으로 냉각 체계를 요구하도록 ‘빌딩 코드’를 수정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현행 고층 건물에 대한 계획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향후 어떻게 시행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현재 건축 및 개발 단계 빌딩에 적용하기에는 빠듯한 시간인 탓이다.
그렇지만 이곳 제안서에는 콘도와 아파트 빌딩에 갖춰야 할 기계적 시스템으로 에어 컨디셔닝을 넣었다. 냉난방 장치(Heat Pump)도 있다. 덧붙여 각종 단열처리와, 공기 밀폐 시스템 제고, 환기 시스템과 쉐이딩(Shading) 시스템 등이 있다. 주변에 좀더 많은 녹지를 만드는 등 디자인을 통해 도시 열기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들이다.
이 같은 제안서 내용은 600여 건의 더위 관련 사망 사고와 크게 관련돼 있다. 조사 결과 사망자의 93%는 에어 컨디션이 없었다. 심지어 76%의 케이스에서는 아예 팬(Fan) 조차 없는 구조였었다는 것. 게다가 노인층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 케이스 67%는 70세 이상과 관련됐다. 56%는 홀로 사는 ‘나홀로 가구’였다. 단지 7%만 에어 컨디션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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